오늘 지인이 국무총리 상을 받습니다...
그런데 저도 어제 밤에야 그 사실을 알았네요...
자랑할만한데....단톡방에도 올리고 친인척들에게도 자랑할만한데 알리지를 못하네요..
평생 한 번 받을 만한 상이고 꽃다발 들고가서 축하해주고 주변에 자랑하고 싶은데 지금 국무총리가 모지리새끼라 자랑하기 부끄럽네요..좀 일찍 받았으면 정말 자랑하고 다녔을텐데....본인은 부끄러워 하네요...
에휴....상받고도 주위에 알리기를 꺼리는 이 현실은 언제나 끝날까요..
그냥 안타까워서 주절주절 해봤습니다.
그래도 저녁에 보면 고생하고 축하한다고 말해줘야 겠죠?
지인분이 상 받으실일은 잘한거잖아요
당연히 축하해주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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