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근대화론이 씨알도 안 먹히는 개소리인 이유가 있음.
바로 6.25전쟁임.
6.25 전쟁 후 이 나라에 뭐가 남았는지 아심?
먼지와 시체밖에 없었음. 그리고 거기서 지금의 나라가 됐음. 이게 무슨 의미겠음?
만약 당시 조선이 하필이면 그때 왕조가 망하가던 가장 혼란스러운 시기가 아니었고,
2-30년 정도만 정상적인 국가로 존속할 수 있었다면 근대화는 얼마든지 우리 스스로 이룰 저력이 있었다는 말임.
6.25후 먼지와 흙더미 속에서도 이만큼 일어났는데, 그게 불가능 했을 거 같음?
우리는 일본 덕분에 근대화가 된 것이 아니라, 일본 때문에 근대화가 기형적인 불구같은 모습이 되어 오히려 늦어진 것임.
거기다 내전까지 떠안게 되었음.
어떤 사람의 인권과 노동권을 박탈하고 노예로 부려먹으면 그 사람의 가치와 생산력이 더 올라감?
정상적인 국가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기회를 박탈당한 것이 어째서 축복임?
뇌가 있다면 이건 말도 안되는 소리란 것을 알 수 있음.
서구열강이 비교적 평화로운 외교적 방법으로 식민정책을 펼 때 대포 몇방에 놀라서 나라문을 열어재낀 일본은 결과적으로 운이 좋았고,
나라가 망했어도 꽤 버틸 여력이 있었던 우리나라는 그 시기를 놓쳐서 운이 나빴고.
그뿐임. 일본과 우리나라의 차이는.
우열론에 입각하여 지배를 받는 것이 이득인 민족, 지배를 하는 것이 합당한 위치인 민족, 이런 식으로 등급 매기는 역사관을 가진 애들이 누군지 아심?
바로 나치즘과 파시즘임.
우리 민족의 역사와 뿌리를 흔드는 왜구 새끼들과 동급인 인간들이 나라를 좀 먹습니다
추천 두방은 드리고 갑니다
사람을 노예로 부려먹던건 조선시대였고
일본화 합병하면서 비로소 근대적인 평등사상과 자본주의 개념이 도입되면서 천지가 개벽된 것.
6.25로 건물과 도로가 좀 파괴됐더라도 35년간 쌓아온 사회 경제 시스템이 흔들린건 아니었고
그 기반으로 해방 후 고속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
근대화를 하고도 7살 이하의 어린아이나 노인네를 필요에 따라 유기하고 죽이는데 죄책감이 없었단 말이란다.
1930년대까지만 해도 주인이 소작농을 산채로 개의 먹이로 던지는 일이 비일비재했지. 그런 게 신문의 단골뉴스였고.
일본은 사람을 신으로 모시는 미신이 너무 극심해서 맥아더가 전범 히로히토에게 자신은 신이 아니라 사람이라고 발표하게 했을 때, 일본인들은 모두 패닉에 빠졌지.
일본의 귀족가문은 아직도 군대, 정계와 재계에 어엿이 존재하고 있고, 일본인들은 성씨만으로도 그 출신신분을 구분하는 게 가능하지.
오키나와나 소수부족민등에 차별은 철저하고, 사회적 약자나 실패자를 가학적으로 괴롭혀서 도태시키는 문화가 발달해있지.
너의 피해의식과 열등감을 이런 식으로 풀려고 해봐야 망하는 건 니 인생뿐이다.
그런데 넌 확실이 인권이나 민주주의가 어울리지 않긴 하네.
오히려 그게 더 마이너스인 인간들도 분명 있긴 있지. 그런데 니가 그렇다고 다른 사람들도 다 그런게 아냐.
그 또한 멍충한 소리.
그런식이면 한국은 불과 몇년전까지도 염전에서 노예를 부려서 소금을 생산한 나라.
그냥 니가 어떤 인간인지를 스스로 보여주는 말일 뿐이지.
또 멍충한 소리네.
한국인 스스로 근대화를 할 수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이미 과거에 지나간 일이니 따지는거 자체가 무의미한 일.
일본의 한반도 지배가 근대화를 촉진했는지 지연시켰는지가 논점이란다.
우리나라에 세계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금광이 있었던 건 아니?
거기에 수많은 은, 동, 철, 광물까지. 쌀이나 각종 곡물부터 가축들까지 일본이 수탈해간 자산과 자원 규모가 얼만지나 아냐?
너는 그걸 ‘촉진’이라고 부르는구나.
넌 니가 쿨하고 객관적이라고 생각하지?
자기가 속한 공동체를 비하하면서, 독재나 제국주의를 이상화 하는 건 전 세계 루저들의 가장 흔한 특징이지. 모든 나라 루저들이 다 그래.
내가 왜 너의 말같지 않은 말들을 상대해주는지 아냐?
우리나라에 그런 산업, 공업단지 하나라도 일본이 만든 적이 있는 줄 아냐?
철도와 항만시설처럼, 철저하게 수탈을 위한 제반시설 외엔 아무것도 깔지 않았지. 그나마도 조선인은 관리나 기술직에서 철저하게 배제시켰고 말야.
선전도구로 써야하는 인쇄산업, 그리고 향락사업 관련시설, 그리고 옷 만드는 섬유산업 시설들을 좀 만들긴 했지.
왜 조선의 인텔리들은 동경유학을 가도 ‘인문’계열만 가능했을까?
조선인이 선택할 수 있는 이과는 왜 의사밖에 없었을까?
왜 6.25 이전,
이승만 정권 때 남한엔 탱크는 커녕 총 한자루, 수류탄 하나, 군용 단검 하나 제대로 만들어낼 공장도 시설도 지식도 인력도 없었을까?
왜겠니?
말 그대로 나라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날로 다 벗겨가고 남긴 것이라곤 수탈을 위해 만들어 놓은 도로와 항구, 철도밖에 없었단 말이란다.
그나마도 6.25를 겪으며 다 사라졌지.
이건 뭐 밥상 차려주니까 반찬투정하는 격이네.
일본 자본으로 철도, 통신망 깔아준것만도 어딘데... ㅉㅉ
현재 우리나라 금 보유량이 백톤정도란다.
생각하기 싫지?
면상궁금하다 혹시 ? 일장기사건 너니?
근대사 공부좀하고 답변달거라 일베잡것들아.
네이버 검색말고 구글에 검색좀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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