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브랜든 프레이저
190cm의 훤칠한 키에 잘생긴 얼굴
든든한 등빨과 동굴 같은 저음 목소리
준수한 연기력에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큰 인기를 얻었고
우리에게는
미이라 시리즈로 익히 알려져 있음
미이라 시리즈는 전 세계에서 대흥행했고 그에게는 거칠 것이 없을 것만 같았지만
역시 인생이란 건 한치 앞도 모르는 법...
1998년 동료 배우 애프톤 스미스와 결혼하고 몇 해 후에 아들을 얻었음.
가장 축복받아야 할 시기였는데...
아들이 자폐증 판정을 받게 됨.
인터뷰에서 밝히길 이 시기에 브랜든 프레이저는
'내 유전자가 잘못된 건가? 대학 다닐 때 대마초 피운 게 잘못인가? 어떻게 해야 고칠 수 있지?' 하는 생각만 하루종일 했다고 함
그는 슬하에 두 아들을 더 얻었으나 결국 이혼을 하게 되는데
이혼 당시 아내가 요구한 위자료가 무려 120억
한 달에 1억씩 10년간 지급하라고 요구했고 법원은 아내의 손을 들어줌
20년 전에 120억이면 정말 어마어마한 액수...
위자료 지급을 위해 브랜든 프레이저는 닥치는 대로 영화에 출연했고
돈에 급급해 출연한 것이 잘 될 리가 없었음.
대부분은 혹평을 받으며 점점 대중은 그를 잊어감...
이 시기 또 한 가지 그를 괴롭힌 끔찍한 사건이 있었는데
영화계의 거물 필립 버크가 그를 성추행한 것
필립 버크는 골든글로브 시상식을 주최하는 HFPA라는 단체의 회장인데
성기를 만지거나 엉덩이를 움켜쥐는 등 선을 넘은 스킨십을 하며 그를 성추행했고 브랜든 프레이저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음.
그 때문에 브랜든 프레이저는 아직까지도 골든 글로브 시상식을 보이콧하는 중임.
그렇게 점점 잊혀지던 어느 날 한 남자가 그에게 연락을 해 오는데
이 사람은 <더 레슬러>로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고, <블랙 스완>으로 아카데미 5개 부문 노미네이트를 받은
대런 애러노프스키
자기 영화에 출연해달라고 캐스팅 제의가 온 것인데 이 영화가 바로
<더 웨일>
270kg이 넘는 초고도비만 교수가 죽기 전 딸과 화해하는 과정을 다룬 영화인데
브랜든 프레이저는 이 영화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함
잊혀진 스타가 오랜만에 스크린에 나오자 대중들은 그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오랜 기간 끔찍하게 어두웠던 그의 과거를 조명하며 세상 밖으로 다시 나온 그를 응원함
그는 또한 크리틱스초이스어워드에서 상을 수상하며 감동적인 메시지를 남겼는데
"망망대해에서 혼자 있는 것 같은 느낌이라면, 이 말을 꼭 기억하세요. 여러분도 저처럼 다시 도전하세요!"
"빛을 향해 나아가세요! 좋은 일이 생길 겁니다!"
두 번째 전성기를 맞은 브랜든 프레이저의 미래를.응원합니다.
미이라 또 봐도 재밋음
대단합니다.
미이라 또 봐도 재밋음
대단합니다.
여러가지 악운이 겹치면서 스트레스로 대인기피증에 폭식증까지 겹치면서 몇년동안 어마어마하게ㅠ살이찐거고 그모습을 보고 저역할이 들어온거죠..
몇번이고 안한다고했지만 다시한번 도전하자고 할수있다고해서 출연하고 성공한걸로알고있습니나!!
영화촬영 하는거 나왔는데 살도 찌우긴 했지만 대부분 분장 덧대서 만든거에요~
부인과 이혼에 엄청난 위자료/부양 금액 부담.
자신이 가장 의지했던 어머니의 사망.
주변인들 및 팬/악성팬들의 괴롭힘. (나쁜 밈도 유명함)
그로인해 심화던 자폐증으로 거의 인생이 나락감.
이번영화로 인생 재기 시작. 응원합니다.
모든걸 다 잃을 각오를 하고도 너랑 결혼하고 싶다라는 의미라서
하루 하루 평온한
나의 삶에 감사하며....
인생..
함들고, 지치지만
끝까지 살아봐야..
배역따기가 힘들어
티비 드라마 단역으로도 나옴 ㅠ
그런데 외적인 이유로 드라마 홍보차 토크쇼 단독으로 나갔는데 드라마 홍보영상엔 당사자 안 나옴 ㅠㅠ
또 그 토크쇼에서 사람 눈 마주치지도 못하고 말 더듬고 폐인처럼 보여서 그것만 화제 됨 ㅠㅠ
전 이 영화가 가장 재밌었습니다.
이혼한 전처야 그돈으로 평생 놀고 먹으면 되겠지만,
전 남편은 인생이 파탄날 정도..
헐리웃 유명배우들은 결혼시 위자료 상한액을 명시한 계약서를
쓴다더니 그냥 흘려들을 이야기가 아니었음.
일약 스타덤. 이후 원시 틴에이저로
인기폭발.
(개인적으로 OST를 머틀리크루 빈스닐이
솔로 데뷔하면서 냈기에 좋아했죠)
또다른 명작으론 일곱개의 죄..ㅎ
일단 이혼한 부인 토막내러 출국부터 합시다
남편이 어려울때 오히려 등쳐먹다니
미이라,와일드와일드 웨스트,에피소드원 이렇게 봤는데 미이라 밖에 기억안남.
미라 나오던 형님 잘되길 바래요
1년에 2억씩 여자를 갈아치고 1억씩 선물 사줘도
40 명인데?
샤를리즈 테론도 정말 대단하더군요.
실화를 영화화 했던 몬스터를 찍기 위해 체중을 늘리고,
영화를 찍을 여건과 투자자가 나타나지 않으니
직접 영화를 제작해버림.
샤를리즈 테론도 엄청나게 폭력적인 아버지 때문에 트라우마가 있었는데
심지어 샤를리즈 테론 어머니가 아버지를 살해하는 사건이 있었음.
이후, 수사 과정에서 어머니는 정당방위로 무죄로 풀려남.
이 영화도 엄청 기대됩니다.
브랜든 프레이져도 샤를리즈 테론과 같은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아시는분?
원시인 틴에이져때부터 봤는데,
이런 사연이 있었군요.
미이라 시리즈 촬영 끝난 후,
무릎 연골 제거 수술을 할 만큼 몸 상태가 최악이었다고 합니다
예전 영화지만 요즘 영화보다 재미있네요~
자폐아 출생이 남자만의 책임인가? 부부가 함께 책임을 져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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