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체임.. 불편하신분들은 뒤로가기 ㄱㄱㄱㄱ
지난주 광장시장에서 1만원짜리 모듬 전을 먹었다. 양도 적당하고 맛도 있었고... 할매도 좋았다. 오늘도 지나가다 전이 생각나서 들렀다. 근데 떡볶이랑 순대 김밥도 먹고싶어서 이전에간 할매집는 전만 팔기에 김떡순과 전도 파는 다른집으로 갔다. 김떡순 13000원 모듬전 10000원...메뉴 사진은 맛있어보이고 양도 좋아 보였다. 그런데.. .
김떡순 - 떡볶이 7개... 순대 6알 (광장 버젼 큰 동그라미) 꼬마김밥 4개(반으로 잘라 8조각)... 13000원 하하하하
모듬전 -소세지 2, 호박2, 생선2, 동그랑땡 2, 꼬치 1. 즉 개당 1000원 받은것. 맛살 꼽은 꼬치는 서비스란다 ㅋㅋㅣㄱㅣㄱㅋㅋㅋ 핑크 소세지 전이 1000원인 셈.
전에 갔던 할미집 갈걸.. 이집에 온걸 후회하며 기분이 좀 이상했다
자신이 재미있는척 하던 안경쓴 아줌마 사장이 역겨웠다. 다신 안가게 되어서 다행이고 카드안받고 현금만 받는것도 밉상에 (광장 시장은 대부분 카드 안되더라). 신고하고 싶어질 정도로 야속했다. 하지만 말도 섞기 싫었다. 역겨웠다 진짜 저런 장사 마인드라니. .
즐거운 하루가 당신 바가지로 더러워졌다.
병신짓 한 건 나일뿐.. 할매집 가야지 그냥
그런데 비싸도 욕하지마세요
시장 물가가 워낙 비쌉니다.
우리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아파트 10억 이상 상따불 만들어주셨는데 ㅠㅜ
오로지 현금.....
이것만 개선되어도 시장 사람들 진짜 많이들 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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