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현이남, 공주강 외의 산형지세가 모두 본주를 배역해 인심도 또한 그러하니, 저 아랫녘의 군민이 조정에 참여해 왕후·국척과 혼인을 맺고 정권을 잡으면 혹 나라를 어지럽히거나, 혹 통합(후백제의 합병)의 원한을 품고 반역을 감행할 것이다. 또 일찍이 관노비나 진·역의 잡역에 속했던 자가 혹 세력가에 투신하여 요역을 면하거나, 혹 왕후·궁원에 붙어서 간교한 말을 하며 권세를 잡고 정사를 문란하게 해 재변을 일으키는 자가 있을 것이니, 비록 양민이라도 벼슬자리에 있어 용사하지 못하게 하라.
전라도 사람에게 당한거 있나?
근데 어쩌라고?
왕비의 숫자가 19명이던 29명이던
그게 뭣이 중헌디?
아직도 식민사관식 해석을 믿음?
차령산맥이 현재 행정 구역상 경기도 안성시, 충북 진천군 일대인데
그럼 그 이남인 천안,청주등의
충청 지역 일부도 반역의 고장이 되겠네?
전라도가 그리 혐오스러웠다면
나주출신 부인에게서 태어난
혜종을 태자로 책봉했을까?
그리고 왕건의 4기장 인물들중의 하나인
신숭겸은 곡성출신이고
왕건의 책사인 최지몽은 영암군인데
전라도가 혐오스러웠으면
이들이 등용될수 있었을까?
아전인수격 해석을 아직도 믿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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