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미국정부는 민간인들에게 핵실험관람을 권장했음.
몇몇 멍청한 백인들은 핵방사능이 위험하다는 건 빨갱이의 음모라고 거품물고 나대기도 했음.
영화배우 존웨인은 그걸 증명하겠다며 피폭현장에서 영화찍다 암으로 죽었음.
그런데 미국이 저런 핵폭발쇼를 했던 이유가 방사능피폭이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고자 했던 대규모 실험이었음이 밝혀졌음.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방사능 피폭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은 생각보다 얼마 안됨.
우리가 알고있는 피폭에 관한 지식은 모두 히로시마, 미국의 핵미사일쇼, 체르노빌 등을 통해서 '직접적'으로 축적해 온 데이터에 기반한 것임.
이 핵폐기수도 피폭에 관한 새로운 데이터가 되긴 할 것임.
그런데, 일본이 핵폐기수를 바다에 버리면 우리가 얻는게 뭔지 대답할 수 있는 사람 있음?
우리돈까지 써가며 일본의 핵폐기수 협조해서 우리가 얻는 것이 도대체 뭐임?
뭐 이것도 무슨 경제효과, 안보효과라도 있음?
영화 인디애나 죤스에서 냉장고 속에 들어 갔다가 살아 나오는 마을이 핵 실험 피해 측정 하려고 만든 마을
아는데도 그러는 지금은
돈 때문에 돌아버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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