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필귀정, 참으로 바라 마지 않는 원칙입니다만,
나이가 들면서 교과서에나 나오는 말이라고 생각하며 살고있습니다.
그럼에도 마음 한 켠에는 흔들리는 촛불마냥 기대는 꺼뜨리지 않고있죠.
이 나라, 이 땅 뿐 아니라 지구 어디든 억울함이 없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내일, 강서구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 그 결과가 또 어떤 원인이 되어 어떤 결과를 만들지,
내 마음 속 촛불을 가만히 부여잡고 기대합니다.
이 나라 국민들을 믿습니다.
왜국으로 부터 다시 국권을 찾아 오리라는 것을.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