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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10.23 (월) 22:07 | 쪽지 | 작성글보기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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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영통에 회식겸 저녁먹으러 가면서
편의점을 가게됐습니다
출입문앞에 있는 글귀를 보고
너무 따뜻한 마음에
두서없이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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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힘든사람들이 이용하면 좋겠는데...
노망난 인간들이 권리인줄알고 쳐들어가서 진상피울까 걱정입니다
좋은일 하려다가 인류애가 사라질지도....
들어가면 음식냄새가 진동합니다. 된장국 냄새 김치냄새
뭔 냄샌가 해서 찾아보면 카운터 아래에서 걸인 비슷한 어르신이 편의점 사장님이 준비한 도시락 같은걸 드시고 계십니다
편의점 점주도 70대쯤 돼 보이시는 어르신인데 배고픈 어르신들 오시면 본인 엉업장에 냄새가 많이나는데도 식사대접을 해 주십니다
무슨 냄샌가 두리번 거리던 저와 눈이 마주치시곤 멋쩍게 웃으시던 점주님을 보고 참 민망했습니다.
영통에 들리면 꼭 한번씩 일부러라도 가는데 참 좋은 어르신입니다
어르신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복 받으실거예요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줄 아는 노친네들이 있을까봐 걱정 이네요
정말 힘든사람들이 이용하면 좋겠는데...
노망난 인간들이 권리인줄알고 쳐들어가서 진상피울까 걱정입니다
좋은일 하려다가 인류애가 사라질지도....
호의로 받아주면 좋은데
권리로 받아들이고 사달내겠죠
점주님 힘내세요
추천 합니다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줄 아는 노친네들이 있을까봐 걱정 이네요
들어가면 음식냄새가 진동합니다. 된장국 냄새 김치냄새
뭔 냄샌가 해서 찾아보면 카운터 아래에서 걸인 비슷한 어르신이 편의점 사장님이 준비한 도시락 같은걸 드시고 계십니다
편의점 점주도 70대쯤 돼 보이시는 어르신인데 배고픈 어르신들 오시면 본인 엉업장에 냄새가 많이나는데도 식사대접을 해 주십니다
무슨 냄샌가 두리번 거리던 저와 눈이 마주치시곤 멋쩍게 웃으시던 점주님을 보고 참 민망했습니다.
영통에 들리면 꼭 한번씩 일부러라도 가는데 참 좋은 어르신입니다
어르신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복 받으실거예요
적당히 하며 스스로 최소한의 인간애를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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