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오전에 쉬게되서 와이프랑 보고 싶었던 서울의 봄 드디어 보고 왔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두 주먹 불끈지고 봐서
끝나는 내내 주먹이 풀리지 않았네요...
미친새끼...
자칫잘못했으면 북에서 밀고들어와서 서울 불바다 될 뻔했는데
누가 누구보고 빨갱이라는거야??????????!!!!!!!!!!!!!!!!!!!!!!!!!!!!!!!!!!!!!!!!!!!!!!!
엔딩크래딧까지 보고 온 영화는 이 영화가 처음이네요...
와이프도 저도 한참을 아무말 없이 앉아있다가 왔습니다.
그리고 와이프 하는말...
"팝콘 근데 왜 혼자 먹냐?"
아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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