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술을 간만에 엄청 먹었습니다.
좋은일 좋은사람들과 함께 술로만 거의 5차까지 달렸고
제가 총무라서 결제까지 완료 했습니다.
제 기억은 딱 여기까지...
눈을 떠보니 집이에요;;
그때 딱 식겁한게.. 내차!!!!!!!!!!!!!!!!!!!
어떻게 왔지?? 누가 댈따줬나?? 새벽에 일어나가지고 물어볼 수 없어서
주차장으로 호다닥 내려갔더니 주차는 잘 되어있음...
더 식겁!!! 와... 이거 내가 운전해서 왔나????
다시 통화목록을 뒤져보니....
대리운전기사님과 얼큰하게 통화 잘 마치고
대리를 불렀던 흔적이 남아있음...
블박을 뒤져보기 시작... 주차하고 차 앞에서 기사님과 포옹한번 하고 지갑꺼내서 만원짜리 한장을 드림...
팁을 드렸나봄...ㅎㅎ 대리비는 등록되어있는 카드로 결제가 되는지라.. 결제 문자도 잘 와있고...
거기서 안도의 한숨을 쉬고 다시 집에 들어가서 자고 택시타고 출근했네요 ㅋㅋㅋ
도저히 운전은 안될 것 같아서...
이렇게 필름이 나간적이 없는데 진짜 식겁했네요;;ㅎㅎ
대리부르는 습관 들인 나를 스스로 칭찬했습니다...ㅋㅋㅋ
형님들도 꼭 대리 이용하는 습관 잘 들여놓으세요~!!
오늘도 금요일이니 그냥 넘어갈 순 없겠죠?~ㅎㅎ
좋은 하루 보내세요!!
오빠 첫잔은 원샷이겠죠?~♡
ㅋㅋㅋㅋㅋㅋ
기분 많이 좋으셨냐보네 ㅎㅎㅎ
기억을 잃는것은 이제 언제 수갑차고 교도소에 들어갈지 모르는 겁니다.
음주운전도 그렇지만 이성에대한 신체접촉만으로도 인생이 아작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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