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를 늘리기 위해서라는 명목으로 온갖 정책을 한다고 하는데
청년들 사정을 요약하자면, 셋이서 남원에 인성학교를 만들 생각이었고 남원 공무원이 소개해준 귀농귀촌센터장을 만나서 대출을 받고 땅을 사면 된다고 해서 땅도 매입하고 뭐 했는데 그 땅도 사실상 센터장과 관계 있었고 토지 위에 건축물도 그 사람을 통해서 대출 받아서 그 사람의 지인을 통해서 했는데 갑자기 공무원들이 인성학교도 이미 하고 있는 상태라고 안 된다고 함. 더 재미있는 건 그 인성학교도 그 센터장 거. ㅋ 인성학교는 권역별로 하나씩 할 수 있는 거라 못하게 됐고 여튼 사기를 당했다고 할 수 밖에 없는 일이 벌어졌음.
더군다나 청년들한테 팔은 땅 조차도 센터장이 시에서 지원을 받고 소규모 삶터로(귀농귀촌 지원 사업) 이미 지원을 센터장이 다 받은 땅이라서 기반 시설이 문제가 됐을때 시에서 이미 소규모 삶터로 신청이 된 곳이라서 지원이 안됨. 이 땅을 소규모 삶터 지원을 지가 다 받고는 지정 땅이라는 걸 속이고 팔은 거임 ㅋㅋ 소규모 삶터 지원 법 때문에 청년들은 2년 내에 건물도 강제로 세워야 함
당연히 여기저기 가서 따지는데 문제는 일 터지고 관련 공무원들 입장문 하나 던지고 모르쇠, 남원 시장도 도와준다더니 모르쇠.
당연히 청년들은 "남원 경찰서"에 고소
관련 내용으로 남원 경찰에서 증언을 한 공무원이 해당 토지의 매매와 대출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증언을 함. 하지만 당시 관련 공무원들이 도청의 감사로 해당 거래에 문제가 있어서 징계를 받았었음.
남원시의 이러한 행정 처리로, 남원시에서 지원해준다는 귀농귀촌을 하러 온 청년들은 빚만 늘었음
여기서 끝이 아님
앞서 그 전 귀농귀촌센터장 그 사람이 자기가 멘토링을 했다고 멘토일지를 작성해서 수당을 받아갔는데
당연히 청년들은 그때 일지상의 장소에 없었음을 입증하기가 넘나 쉬웠고 입증해서 전해줬더니
남원시왈: "이것은 단지 작성 날짜의 오류다"
모든 멘토일지의 날짜 작성이 오류일 뿐이다라고 주장함.
남원시가 센터장을 고발해야 하는 고발 주체인데 고발은 안 하면서 법의 판단에 맡기겠다는 황당한 논리로 배째 시전 ㄷㄷ
이후로도 해당 사안에 대해서 고발 조치를 직접 했는지 아니면 멘토 지원금 환수 조치를 했는지 남원시는 묵묵부답
자 이제 끝일까?
여기서 끝난지 알았징~ 아직 더 있지롱~
어떤 인간이 자신의 신분도 밝히지 않고 이은희씨 아버지 전화번호를 어떻게 알았는지 전화해서 이런 말을 하고 끊어버림
ㅋㅋㅋㅋ
미쳐 돌아가는 나라. 아직도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나 싶어서 잠시 쉬었다 가겠음 ㅋㅋ
하지만 더 재밌는 게 남았지롱~ ㅋㅋ
이은희씨는 몇년째 이 일에 시달리고 있으므로 당연히 목소리를 알아들었는데 두그두그두그~
남원시 감사실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사람이 공중전화에 가서 신분도 안 밝히고 전화한 거였음 ㅋㅋ
지가 했다고 시인함 ㅋ 지가 해놓고 왜 주어를 우리라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자기는 이은희를 도와줄라고 전화한거라고 주장 함 ㅋㅋㅋ 오대양 사건 ㅋㅋㅋㅋㅋ
당연히 개인정보법위반으로 "남원 경찰서"에 고소 했지만 혐의없음 ㅋㅋㅋㅋㅋㅋ
이 사실이 밝혀지니까 해당 공무원 얼마 안 있어서 자기가 바로 "명예퇴직"으로 나옴. 남원시청은 청년들에게 지급한 지원금을 환수하라며 트럭에 만국기를 달 끌고 다녔다고 함
그리고 본인이 저런 전화를 한 내용을 유튜브에 영상 올렸다고 인지로 되려 1인 시위에 청년들 1억원 명예훼손 고소까지 함
어떻게 이렇게까지라고 느끼면서 종결을 지을까 싶지만
아직도 남았지롱~ 남원이 그렇게 만만하지가 않당께~
갑자기 불이 나서 그동안 모아온 재판자료 및 휴대폰까지 전부 소실
이 후 청년 중 하나는 "남원 경찰서"에 체포까지. 앞서 유튜브 명예훼손 건으로 체포영장이 발급되자마자 바로 체포
거기다 같은 날 바로
"남원 경찰" 세명이 이은희씨 부모님집까지 찾아와서
도대체 경찰이 이은희씨 부모집을 어떻게 알고 찾아왔냐고 물으니까
남원경찰서 : "재판 중인 사안이라서 어떠한 취재에도 응할 수 없다" 는 늬앙스로 답변
개인정보는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경찰이라도 적법한 절차 없이 함부로 알아낼 수 없음
결과적으로 청년들은,
결국 귀농귀촌 감언이설에 속아서 부품 꿈을 안고 함께 내려온 청년들은 시골에 돈만 퍼주고 빚쟁이가 되고 전과자가 되어서 남원을 떠나기로 결심
당시 남원시장은 한 달만에 겨우 만나 주고는 도와주겠다 집에 가서 기다리라고 한 이후로 3년이 넘도록 연락이 없었음
귀농귀촌이라는 정부 정책을 믿고 지방으로 갔다가 돈 뿐만 아니라 인생까지 촌놈들에게 탈탈 털리고 떠난 청년들이
비단 남원에만 있을까
꼭 남원을 이야기하는 건 아니지만
시골 주민들에, 유지에, 이장에, 시청 공무원에, 경찰서에
시단위로 이렇게 나오면 이건 와
여보세요. 남원...입니까?
시골 무섭게 느껴진다.
아.. 전라남도 해남쪽으로 귀촌 생각하고 시골집도 알아보고 있었는데... 고민된다.
지인이 포항 고향으로 귀촌했는데
고향인데도 여지껏 서울서 돈 많이 벌었는데 동네에 후원금 낸거 없다고 물 끊음
찾아가서 후원금 내니까 3명이서만 받아먹음
이사날 떡이랑 음식 돌렸더니 성의없는 음식들이라고 앞에서 개밥으로 줌
부페로 초대해서 밥사주니 서울서 성공한 자랑스러운 고향인이라고 했다함.
과메기 먹으러 갔다가 얘기 듣고 못 믿고 있었는데...
진짜로.... 못보던 차 있다고 노인네들이 집에 그냥 들어옴 ㅋㅋㅋㅋ
그러더니 내가 선물로 사간 과일이랑 고기만 가지고 그냥 감 ㅋㅋㅋㅋ
그날 이후 나는 마음속으로도 귀촌 포기하고 선산에 태양광 설치 알아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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