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10년이 넘었고
애들도 아주 잘 키우던 우리 와이프가..
저랑 애들을 두고 지인들끼리 해외 여행을 간다고 하네요...
2박3일이라는 이 긴 시간동안
저는 도대체 뭘하며 살아갈 수 있을지
정말 막막합니다.
일단 아이들은 어머니께서 봐주기로 하셨고요.....
그 다음은 정말 자신이 없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뭘 해야하는지 형님들 좀 알려주세요...하.....하.....하하하하하핳하하하핳하하하하하하하 한숨만 나오네요
베란다 창틀 닦고
세탁기 분리해서 모터 코일 새로감고
씽크대 분리하고 청소하면
시간 금방갑니다.
시작하세요
베란다 창틀 닦고
세탁기 분리해서 모터 코일 새로감고
씽크대 분리하고 청소하면
시간 금방갑니다.
시작하세요
콘서트에서 아이유가 요즘 살쪘다고 말하니 관람하던 여성팬 한분이 "살이 찌기 뭐가 살이쪄"를 외쳐서
아이유와 관람객들이 미치게 웃던 영상...ㅋㅋㅋㅋ
심심한 위로와 이너피스를 쟁취하시길 기원합니다
추카드립니다
2박동안 뜨밤뜨밤 하시기를
대청소 해놓으면 3일후에 큰 포상이 주어질겁니다
ㅜㅜㅜㅜ
역시...같이 공감해주시고 같이 마음아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더 이상의 추천은 멈춰주세요....
저의 슬픔이 와이프에게 닿을까 걱정스럽습니다....
그룹 10cm 가 부릅니다 너에게 닿기를
똑같은애 준비하겠습니다!
4박6일은 돼야.... 반찬이 좀 아쉽다는 느낌이 들지.
못가게 얼른 잡으세요
마누라 혼자 여행가면
본인도 혼자 다녀와야지요
아무튼 축하드려요?ㅋㅋ
300만원 더줘서 한달살기 보내요
길지 않은 소중하 시간입니다.
비행기가 이륙하는 그 순간까지도 표정관리, 목소리 관리, 말할 때 단어선택 잘하셔야 합니다.
수틀리면 당일에 목적지가 집으로 바뀔 수도 있으니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으시면 안됩니다. 화이팅!!
근데 2박 3일은 넘 짧아서 ㅋㅋ
적어도 5박 6일 정도는 돼야~
여튼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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