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의사랑 간호사랑 갈라치기를 하느니 륜석열의 농간에 놀아나는 거니 그러는데 그런거 아닙니다.
그냥 명심하라는 겁니다. 환자들을 두고 그렇게 병원을 나가 있더라도 자신들이 있어야 할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간호사들이 있다는 것을 적어도 잊지는 말라는 겁니다.
자격정지 나가고 병원 나가 있으니 집회 같은 것을 하지 않을 때는 놀러다닌다고 하더군요. 여행을 간 전공의들도 있고요. 그에 비해서 의사가 해야 할 일까지 떠넘겨지면서 간호사들이 의료법 위반사항까지 넘어서게 되는 경우까지 발생하고 있다고 하니 파업을 하건 투쟁을 하건 현장에 남겨진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라는 겁니다.
의사들은 밥그릇 작아지는 것 때문에 저러고 있지만 그들이 있어야 할 곳에 남겨진 환자들과 그들을 돌보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머리 속에서 지우지 말라는 겁니다. 적어도 이정도의 마음은 있어야 의사라고 생각 됩니다. 병원에 안나간다고 면허정지 됐다고 병원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남의 일이고 병원에 남겨진 의료진들이 어떻게 되건말건 갑작스레 생긴 여유시간을 즐기지는 말라는 겁니다.
어떤 극성자들은 지금정부와 대치중인 의사단체들을 지지하자는 개소리들을 해대는데..
현정부와 반대성향인 저도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의사들이 환자들을 인질로 두고 늘벌이는 이런개짓들은 어느정부이건 뿌리뽑아야 합니다.
이번 정부가 이걸 확실히 처리해준다면 그건 나름 잘한 성과라고 인정해줘야할겁니다.
다만 지금정부와 여당 성향상 총선 전까지 질질끌면서 지들 지지율 올리고 선거이후 의사들 원하는대로 불발될까봐 걱정입니다.
만약 현정부가 위같은 개짓을 하면 그때는 모든 국민들이 들고일어나길 바라고 저역시 뛰쳐나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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