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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객 폭증에 세계 곳곳 몸살...관광세 도입에 입장료 올린다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3.07.31 오후 05:06
사실상 코로나19에서 회복된 첫 여름 휴가철을 맞아 최근 인천공항은 해외로 나가려는 여행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입니다.
코로나19로 억눌렸던 관광 수요가 분출하고 있는 건데요.
인천공항공사는 올해 여름철 성수기 하루 평균 인천공항 이용객 수를 지난해의 2.8배로 예상했습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86% 수준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우리뿐 아니라 전 세계가 마찬가지입니다.
유엔 세계관광기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해외여행객은 약 2억3,404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 늘었고요, 2019년의 80% 정도까지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일부 인기 있는 관광지에 여행객이 몰리다 보니 지구촌 곳곳에서 밀려드는 외지인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수용 가능 규모를 뛰어넘는 '과잉 관광'으로 혼잡과 안전 문제, 환경오염, 현지인 삶의 질 저하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수 다니엘스 / 미국 타호 장기 거주자 : 가장 큰 골칫거리는 아마도 교통, 주차, 오염, 대기오염, 쓰레기일 거예요. 그런데 전 제가 갈 수 없는 것이…(더 큰 것 같아요). 제 말은 제가 더는 동네 해변에 갈 수 없다는 거예요. 아침 7시부터 줄을 서지 않는 이상 제가 자랐던 샌드 하버 해변에 갈 수 없게 됐어요.]
이 때문에 관광세를 도입하거나 주요 관광지의 입장료를 올리는 나라가 속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태국 정부는 지난 25일 외국인에 대한 유적지 입장료 인상안을 의결했는데요,
태국 전역에 있는 문화 유적지와 국립 박물관 72곳의 입장료가 기존보다 30~100바트, 우리 돈 천 원에서 4천 원가량 올랐습니다.
태국인이 내는 가격보다 최대 10배까지 비싸졌습니다.
여기에다 9월부터는 태국 땅을 밟는 외국인은 1인당 3백 바트, 약 만천 원가량의 입국세도 내야 합니다.
베트남은 지난 5월부터 대표 관광지인 호이안 고대 도시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입장료 명목으로 12만 동, 우리 돈 7천 원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튀르키예는 올 1월부터 여행자를 대상으로 모든 숙박 시설 이용료의 2%를 숙박세로 받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발리는 내년부터 외국인에게 10달러, 약 만3천 원의 관광세를 부과합니다.
이미 숙박료에 관광세를 포함 중인 이탈리아 베네치아는 내년부터 당일치기 여행객에도 최대 10유로(만4천 원)를 입장료로 받을 예정이고요.
유럽연합은 내년부터 역내에 들어오는 외국인에게 7유로, 만 원의 방문 허가 수수료를 부과한다고 하니까요,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진짜. 잘하는일이라 생각 합니다 . 제주 처럼 제한적인 공간에 쓰레기만 쌓이는 모습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 정말 많죠. 일급수 계곡에서 삼겹살 구워먹는 모습을 본 우리 5살짜리 아들이 저러면 안되는거지 아빠. 할때 정말 어른으로서 할말이 없더군요. 제주 본토분들 충분이 이해합니다 ..
제주도민들 육지오면 입육세
두당 십만원씩.
아주 매를 주주. 하는구만
요즘 제주도 여행객수가 10/1은 줄은 듯합니다 물론 제 체감상 입니다만
식당들 관광객수가줄어서 줄도산 하고잇고 거리에 렌트카 수가 줄어서 스트레스도안받고
가끔 마인드 좋은 식당들은 가격도 내리고 맛은 올라가고 이렇게 2~3년 쫄쫄이 타봐야
제주 토박이 분들이 더욱더 정신을 차릴거라 생각됩니다~
지금 처럼 계속 망해가야 정신들을 더차리겠죠 ㅋㅋ
380만원으로 올려야 한다
3억8천도 좋고
제주식당 곳곳 멸치사건.낚시용.사료용 쓰레기멸치 28만 그릇 판매 적발.
제주 식당 곳곳에서 방어. 일본산을 속여서 만팔천명분 판매.
정신 못차림
오지 말라고 하는데 왜 가는데...
이젠 다른곳으로 가야겟네요.
안가
경상, 전라는 이제 끝물에 감흥도 없고 여론조사를 보면 경상 젊은 세대에게 더 이상 통하지도 않으니 일본/친일/뉴라이트가 써먹을 수 있는 지금 시대의 4.3사건으로 전락할 것 같네요.
그럼 항공티켓.렌트비.숙박비 내려라~!!
그럼 이해해줄게!!!
관광객 줄었는데 저 세가지 안내리면 니네 망해
ㅋㅋ
근데 또 세금내라고?
쫄딱 망하려고 미친거지?
제주도 꿀꺽하려고 작업 치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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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객 폭증에 세계 곳곳 몸살...관광세 도입에 입장료 올린다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3.07.31 오후 05:06
사실상 코로나19에서 회복된 첫 여름 휴가철을 맞아 최근 인천공항은 해외로 나가려는 여행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입니다.
코로나19로 억눌렸던 관광 수요가 분출하고 있는 건데요.
인천공항공사는 올해 여름철 성수기 하루 평균 인천공항 이용객 수를 지난해의 2.8배로 예상했습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86% 수준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우리뿐 아니라 전 세계가 마찬가지입니다.
유엔 세계관광기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해외여행객은 약 2억3,404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 늘었고요, 2019년의 80% 정도까지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일부 인기 있는 관광지에 여행객이 몰리다 보니 지구촌 곳곳에서 밀려드는 외지인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수용 가능 규모를 뛰어넘는 '과잉 관광'으로 혼잡과 안전 문제, 환경오염, 현지인 삶의 질 저하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수 다니엘스 / 미국 타호 장기 거주자 : 가장 큰 골칫거리는 아마도 교통, 주차, 오염, 대기오염, 쓰레기일 거예요. 그런데 전 제가 갈 수 없는 것이…(더 큰 것 같아요). 제 말은 제가 더는 동네 해변에 갈 수 없다는 거예요. 아침 7시부터 줄을 서지 않는 이상 제가 자랐던 샌드 하버 해변에 갈 수 없게 됐어요.]
이 때문에 관광세를 도입하거나 주요 관광지의 입장료를 올리는 나라가 속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태국 정부는 지난 25일 외국인에 대한 유적지 입장료 인상안을 의결했는데요,
태국 전역에 있는 문화 유적지와 국립 박물관 72곳의 입장료가 기존보다 30~100바트, 우리 돈 천 원에서 4천 원가량 올랐습니다.
태국인이 내는 가격보다 최대 10배까지 비싸졌습니다.
여기에다 9월부터는 태국 땅을 밟는 외국인은 1인당 3백 바트, 약 만천 원가량의 입국세도 내야 합니다.
베트남은 지난 5월부터 대표 관광지인 호이안 고대 도시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입장료 명목으로 12만 동, 우리 돈 7천 원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튀르키예는 올 1월부터 여행자를 대상으로 모든 숙박 시설 이용료의 2%를 숙박세로 받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발리는 내년부터 외국인에게 10달러, 약 만3천 원의 관광세를 부과합니다.
이미 숙박료에 관광세를 포함 중인 이탈리아 베네치아는 내년부터 당일치기 여행객에도 최대 10유로(만4천 원)를 입장료로 받을 예정이고요.
유럽연합은 내년부터 역내에 들어오는 외국인에게 7유로, 만 원의 방문 허가 수수료를 부과한다고 하니까요,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 참고하셔야겠습니다.
한국인이 많이 찾는 오사카부는 국적에 상관없이 1박에 최대 2천700원 정도의 숙박세를 받는데, 외국인 관광객만 추가 징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관광세입니다.
내년 4월 오사카 엑스포 전까지 액수와 징수 방법 등을 정할 방침입니다.
수도 도쿄는 물론 디즈니랜드가 있는 우라야스시와 센다이 등 지방 도시들도 숙박세 인상이나 도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실제 도입되면 지난해 695만 명으로 외국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한국 관광객의 부담이 특히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백경도/관광객 : 비행기표도 비쌀 것이고 모든 물가가 비쌀 텐데 세금을 또 낸다는 것은 (일본에) 오긴 많이 부담스러울 것 같아요.]
일각에서는 외국인만 대상으로 하는 게 차별 논란을 부르지 않을지, 관광세가 모처럼 살아난 관광 특수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지 않을지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딴나라냐
4.3사건의 뼈아픈 역사를 가지고도 빨간색이 좋다고 난리...그러니 섬사람이라는 비아냥도 받지..
사지않습니다
NO 제주
지들 쓰레기 나온다고 돈을 받아?
내국인들한테 돈 뜯어내려고 하지말고 외국인들한테만 걷어라.
저 돈 내는게 안아깝고 합리적이다 생각한다면
관광객 수입이 많아져야 세수도 많아질텐데
어떤 이의 머리에서 나오는건지 몰라도
황금알을 낳는 거위 배를 제대로 가르려고 하네 ㅠㅠ
그리고 제주도 관광객들의 쓰레기 분량이 너무 초과해서 내린 조치로 알고 있습니다.
원지사때 이부분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계획을 수립해서 후임자에거 넘겨줬어야 했는데 중국이 쓰레기 수입해줄것만 믿고 저러다 이꼴난겁니다.
재활용 사업도 MB때 중국으로 보내는게 더 싸게 먹힌다고 폐지도 못줍게 해버리는 상황을 만들다 보니 울나라도 쓰레기에 대한 골칫거리가 심각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살고 있는 아파트 지하와 앞 공원에는 건설쓰레기가 엄청 묻혔을건데...(암걸리고 나면 여기가 내무덤이구나 할겁니다)
제주도 추가로 하나 더 올리면 정화조 오버되서 똥을 그대로 바다로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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