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차 자동차 정비사라는 25살 여성
원래 전공은 음대 피아노학과로 전직 피아니스트
피아노 전공을 버린 것을 후회하지 않고
오히려 차량 정비가 적성에 맞아서 좋다고 함
지금은 낮엔 일하면서
퇴근 후 야간에 다시 대학 자동차학과에 다니며
경쟁력을 높이는 중
처음에는 여자라고 차량 정비를 맡겨주지 않거나
무시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지금은 실력으로 증명해서
오히려 자신만을 찾는 단골 고객들이 많다고 함
현재는 정비 일을 하며 일반 사무 업무도 같이 하는 중
원래 아버지가 하던 정비센터에
알바로 가끔 나와 사무 보조만 했었는데
어깨너머로 본 차량 정비일이 너무 재밌어 보여서
아버지에게 처음 정비일을 배우기 시작했는데
결국 천직을 찾은 것 같다고 함
본인의 꿈은
자신만의 정비센터를
가지는 것
베테랑 정비사인 아버지의 눈으로 봐도
딸의 실력이
웬만한 4~5년 차 남자 정비사들과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다고 함
카센타해서 손에 기름때 묻혀가며 벌어서
딸내미 그 비싼 레슨비 대주고 음대 보내놨더니
갑자기 정비하겠다카믄 아부지 맘이 찢어지실거 같기도 하믄서도
또 한편으론 아버지를 이어서 가업을 잇겠다고하니 대견스럽기도 하시긋네예,,,,
빛나는 멋진 청춘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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