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종섭 대사 사의 표명은 짜고치는 고스톱은 아닌 것으로 보이며 이종섭 본인이 총선을 앞두고 정부여당에 부담을 주지 않고자 고민 끝에 스스로 결단 한것으로 보입니다
한동훈의 이종섭 대사 임명 철회나 사퇴 언급은 전혀 안했고 대통령실도 이와 관련된 언급 1도 없었죠
아마 어제 발표 된 MBC 여론조사가 그가 결심 하는데 큰 작용을 했지 않았을까 생각 됩니다
물론 그는 어젯 밤 결심 한후 용산에는 미리 전달 했을 것이며 대통령의 의중 또한 넌지시 떠 봤을 것입니다
사실 윤석열은 이 카드를 마지막 승부수로 만지작 거리며 시때를 보고 있었는데 이대사가 먼저 사의를 표한다고 하니 당황했을 것이며 타이밍 적으로 일그러진 셈이죠
그리고 사의 표명 후 그의 강력 대응 예고는 윤석열의 독려 인것으로 보입니다
물러 나더라도 좌파? 언론,집단 들과 법적으로 강력하게 싸워라 이겁니다
사실 이종섭 사람만 놓고 보면 악한 사람은 아닙니다
상을 봐도 그렇습니다
다만, 권력자가 무서워 그저 시키는데로 할 뿐이죠
그는 애초에 그 자리에 가지 않았어야 했으며 훗날 아마 하고싶은 말이 참 많을 것이라 생각 합니다
그러다가 어쩔 수 없이 임시귀국시킨 건데, 아예 완전히 귀국하겠다는 거는 대통령 먹이는 짓이지.
현재 공수처장 대리가 김선규(54·사법연수원 32기) 수사1부장검사 입니다.
그럼 김선규가 누구냐..
- 수사기록 유출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뒤 사직서를 제출하였지만 수리가 되지 않았던 김선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1부장이 휴가에서 복귀하면서 다시 처장 직무대행을 맡게 됐다.
- ‘특수통’ 검사 출신인 김선규 변호사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 부장검사 채용 면접 전형을 통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변호사는 평검사였던 지난 2013년 당시 ‘항명 논란’에 휘말렸던 윤석열 대통령(당시 수원지검 여주지청장)에 대한 검찰의 징계 추진 움직임에 공개적으로 반대 의견을 낸 적 있다.
보통 사표 쓰고, 남은 연차 몰아서 쓰고(연차 수당으로 받으시는 분도 계시죠) 복귀날 퇴사하는게 전형적인 테크트리인데, 한마디로 공수처 접수 해놓고, 이종섭 수사하겠다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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