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월 17일부터 금연했는데요
만약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의지가 있다면 금연 시도하세요
저도 유부남에 용돈 받으며 생활하는데 용돈에 절반을 담배값으로 나갔는데
담배값오르면 거의 모든용돈을 담배값나갈꺼고 담배를 피는 사람을 대하는 주위의 시선도 싫고 내건강도 챙기고할까싶어서
금연 시작했습니다.
시작할땐 의지 + 약물 도움 받았습니다.
약물은 챔픽스복용했구요 일주 흰색알약 5mg이였나? 그거 받고 처방받은날 하늘보며 담배피면서 이깟꺼에 무너질꺼면
지끔껏 살아온게 뭔가 너가 마지막이다 하면서 마지막담배 피우고 약 삼키고 취침하고 그 다음날 아침부터 약 복용했고
피고싶다 피고싶다 하는 마음 누르면서 참았습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는 70%가 흡연자고 회사 휴개실 커피마시는곳이 흡연구역이고 거길통해야 화장실도 갈수있습니다.
담배냄세 맡으면 흡연욕구 지금도 생기지만 꾹참고 버팁니다.
챔픽스라는 약물은 일주 흰색약 하루에 한알먹고 두번째 10mg였나 하루에 두알씩먹는거 출근할땐 아침 저녁으로 복용했고
주말엔 먹지안았습니다
그렇게 총 20일 약 먹었고요
그때부터 마지막 담배 핀후 지금까지 금연 상태입니다.
저 술좋아해서 일주일엔 거진 5일 술 마시는데 처음엔 죽겠더군요 피고싶어서 화장실 식후 출근하고 첫 커피 ㅠㅠ
하지만 의지만 가지곤 저도 힘들었을꺼 약물까지 더해지고
용돈받는걸로 저 좋아하는 낚시용품도 좋은걸로사고 자전거도 50만원짜리 구매하고 가용할수있는 범위도 커지고 와이프 밥도사주고 기분조터군요
그맛에 더 안피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
의지만으로 부족하신분 보건소 가서 받는걸로 부족하신분 약물 도움 받으세요 주위에서 반드시 그럴껍니다
약으로 먹고 끊을바엔 그냥 핀다 아님 맘만먹음 끊는다 이런사람들 많습니다.
정작 그런사람들은 계속 피우고있죠 ㅎㅎ
남을위에서가 아니고 본인과 가족을 위에서 끊으세요
전 약값 한달에 14만원일때 처방받아서 먹었는데요
지금은 보험도 된다하더군요
생각만 하고 계신분은 약물에 도움 받아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원래부터 담배 안피웠던것처럼 자연스럽게 금단현상 없이 끊었습니다
3월말 회사에서 2억짜리 사고치고
줄담배 중입니다ㅠㅠ
5월부터 다시 끊어야죵 ㅡ,.ㅡ;
전자담배 무니코틴 으로 하니 지금은 전담두 생각 안나요 무니코틴 향료? 로 나오던데 완전 맛없어요 총 비용 7만원 정도로 끝었네요
담배는 보조제를 이용하면 다시 필 확률이 높습니다.... 의지로 끊는게 제일 좋고 다이어트 처럼 평생 참아야 하는겁니다...
흡연의 제일 병신같은 핑계가 "~~~~~~ 때문에"죠... 그럼 평생 못 끊습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