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RB 시리즈 5종 중에서 마지막으로
의뢰한 RB585AR을 공개 합니다.
지금까지 신청한 도시형 520, 자가용 520, 좌석형 520,
상부 슈트락 장착형 585에 이어서 이번에
소개드리는 차량은 지금까지 나온 RB들과는 사못 다르게
나온 버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길이를 비롯한 전체적인 제원은 585와 동일하지만
에어서스펜션 장착 (그래서 차명에 AR이 붙음)
글라이딩 도어 등
(저상버스 내리는 문 처럼 안으로 들어가면서 열림)
고급 편의 사양을 갖춰서 나온 차량이라 볼 수 있습니다.
RB585AR 제작에 앞서 고증에 필요한 모델을 오랜시간 찾아다녔습니다.
강원연감에서 찾으셨다는 큐어리코님의 포스트 내용이
그 출발점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nis050301li/100106011006
그에 따른
실인증을 바탕으로
기본 사면도가 제작되었으며
https://blog.naver.com/kimes3333/221281073294
RB585AR은 3D 프린터에 능하신 분의 손길을 거쳐
제작이 완성되었습니다.
구상과 작업까지의 기간이 약 3년정도 소요되었습니다.
긴 시간동안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원래 주인 분들께 RB 시리즈들이 차례로 배분 되었고
마지막으로 거래된 이 차는 제 품으로 들어왔습니다.
세부적인 고증은
언론사에서 공개한 보도자료로
역시 크게 한 몫 했지만
도색이나 창틀 구조가 실 차량과
다른 부분이 있다는 사실은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이제 RB시리즈의 의뢰는
기존 FB500 의뢰건을 취소하고 변경한
585 한대만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남은 차량도 무사히 순조롭게 완성되어 오길 바라면서. . .
RB 시리즈가 끝이 나면
이 차의 후속 모델격인 각 에어로 시리즈들이
제작될 예정입니다.
벌써부터 585AR에서 각 에어로의 모습이
느껴지는군요.
강원운수는 동서울 ↔ 춘천 노선을 대표적으로
운행하고 있는 강원고속의 옛 이름이며,
1118호는 지금도 유로6 파크웨이로
잘 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시 1118호가
RB585AR이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실제 1148호가 RB585AR임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강원운수의 오늘날 모습
1148호의 오늘날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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