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 대해서 정비사분들 만큼 잘 알지는 못하지만 조금 문제가 잇는거 같다고 하니 그래도 정비사분들이 잘해주시는 편이라 이번에 큰맘먹고 정비 해달라고 햇습니다. 우선 뒷쪽에 쇼바 나간거하고 토크로드 부싱하고 활대 고무하고 뒤에 단지 에어 조금 세는거하고 타이어도 앞에하고 뒤에 다 된거같다면서 고쳐달라고 하니 정비사분들 께서 ' 니 해달라는데로 다 해줘야 우리 찾아와서 귀찮게 안할꺼 아니냐 나고 ' 웃으시면서 차 맡기고 가라고 하시더라구요. 야간에 정비당직분께서 해주시는거라 그래도 감사한 마음에 빵하고 초코파이 같은거하고 시원한 음료수 한 봉지 드리고 '부탁드리겟습니다!!' 하고 집에 갓습니다.
다음날 짝꿍 분 아침에 전화오셔서 ' 와 !! 차 새차 느낌난다고 탄탄하고 튀는것도 없고', '휠도 앞뒤 다 쌔거 넣어서 광이 번쩍번쩍난다' 고 하시면서 ''하여튼 자슥이 별나가지고 정비사들 달달 볶앗구만 ' 하시더라구요 ㅋㅋ 저는 ' 이미 차 이거 받앗는거 정 붙여 보자고 하니깐 ' '그래그래 열시미 하자 이따 교대 때 내가 가스 넣을테니 좀 늦게 오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일찍나가서 가스교대 받아 주고 정비실에가서 '차 고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인사드리고 하니깐 정비실 어르신께서 젊은 놈이 차 관리 잘 한다고 앞뒤 부싱이라는 부싱하고 뒤에 쇼바 나간거하고 다 갈앗다고 엄지척 해주시더라구요. 살짝 죄송스럽고부끄러웟지만 그래도 제가 귀찮게 이거 해달라 저거 해달라 해도 다 받아주시고 하셔서 감사할따름입니다. 하고 커피한잔 대접해드리고 왓습니다. 짝꿍분 하고 저하고 예전에 휠에 엄청 딲고해서 휠 엄청 깨끗하게 하고 다녓엇엇는데 그걸 아셧는지 앞에 새거넣고 뒤에는 안쪽은 헌거 바깥꺼는 또 새거 넣어주셔서 진짜 새차 운행하는 기분 좀 냇습니다 .
오후에 운행 나가보니 와 승차감 엄청 나더라구요. 확실히 부싱들은 재때 재때 갈아주는게 좋은거 같아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오늘 예비기사님이 운전하시고 교대 주셧는데 와 .. 차 승차감 진짜 좋더라고 하시면서 차 관리 잘됫다고 칭찬해주시던데 그말 듣고나니 기분은 좋더라구요 .
하나씩 정 붙이고 잇는데 일단 첫번째 클리어입니다.
열심히 관리 해보야겟어요 ㅋㅋ
늦어야 5분 빨라야 5분 !! 항상 머릿속에 그리고 운전합니다 ㅎㅎ
법규에 맞춰서 장착된 사이드 마커등 전구가 불이 안들어오길래 정비부에 가서 t10 전구 하나만 달라고 하니 어디에 쓸거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차량에 사이드 마커 전구가 하나 나가서 교체 하려고 한다고 하니 그걸 뭐하러 하냐는 식으로 살짝 비꼬더군요.
결국은 밥먹고 나오니 교체를 해놨더군요.
까짓거 나사 두개 풀고 뒷면 전구 빼고 새 전구 끼우면 끝나는 것을..
저는 목캔디통 동그란거 에다가 정비실 들려서 가끔 깜빡이 호박등이랑 싱글큐 더블큐 전구들 하고 번데기 T10다마 몇개 챙겨갈게요 ~ 하면
그냥 가져가라고 하시더라구요. 가끔 현대차량들 뒤에 브레이크 등 나간차들 엄청 많아요
저녁에 보면 미등은 들어오는데 브레이크 밟으면 안들어오는 차량들 미등은 안들어오는데 브레이크 밟으면 들어오는 차량 아니면 둘다 안되는 차량예전에 앞에가는 다른회사차 저녁에 때려박을뻔햇던적이 잇어서 현대차인데 밤에 보니깐 미등은들어오던데 브레이크 등이 안들어와서 서는지도 모르고 그냥 때려박을뻔햇습니다. 다행이 같은 종점이고 종점 다와가는 터라 얼릉 쫒아 가서 뒤에 브레이크 등 안들어온다고 하고 차에서 전구 두개 꺼내서 제가 갈아드렷어요. 아니 뒤에 브레이크 불 안들어 오는거 몰랏냐 하니 몰랏답니다. 얼마나 어이가 없던지 ㅋㅋ 그뒤에 따라다닌 차들이 신기하더라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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