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버스취업 준비하는 친구 가 연락와서 취업 정말힘들다며 같이 밥먹으면서 이야기하길래 생각나서 글 몇자 적습니다.
감차때문에 근무일수도 채우기 힘든 실정에 계속 회사에서는 연차 쓰라고 하고 일하는날 보다 노는 날이 더 많은거 같은 패턴으로 업무를 하고 잇는 터라 저 역시 걱정이 한가득입니다.
회사 차고지 마당에는 휴차중인 차량이 드문드문 서잇고 같은 차 고정 타는 짝꿍얼굴도 보기 힘든 실정입니다.
배차시간은 들쭉날쭉 늘어나지 정말 잇는 신호 없는 신호 다 끊어 가도 시간이 남아돕니다. 일부러 종점에서도 정시보다 1~2분 늦게 나가는데 그래도 남아서 큰일입니다. 차에 손님도 없고 그나마 뜨문뜨문 타시기는 하지만 그래도 여파가 심합니다.
차안에서 누가 기침이라도 하면 사람 무슨 벌레 처다보듯이 시선주고 주변에 버스운전 준비하시는 분들은 거의다 올해는 포기하신듯이 이야기 하시고 힘들어 하시는 모습보니 참 안타깝더라구요. 촉탁 근무 하시는 어르신들도 다 계약연장 들어가고 하다보니 사람은 안뽑고 하긴 뭐 잇는사람들도 놀고잇는 터인데 채용 자체를 생각도 안하니 문제는 문제입니다.
아무튼 취업 준비하시는분 포기하지 마시고 좋은날 꼭 올겁니다.
화이팅 하시길 바라며, 현업에 종사하시는 선 후배님들께서도
항상 안전운전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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