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부터 차 타는거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도 운전하는걸 좋아합니다.
자존감이 낮은 제게 제일 힘이 되는게 운전인데
운전을 얼마나 좋아하냐면 드라이브 할때 일부러 차 많이 막히는 길도 들어갈 정도로 운전을 좋아합니다.
지금은 자차 포터 수동을 몰고있고
운전 초반에 주차중 제 차를 3번 정도 긁은거 빼면
무사고 입니다.
만 26세가 되어야 버스기사 되기 그나마 쉽다고 해서
편의점 야간 알바를 하면서 만 26세가 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술했듯 운전이 적성에 맞아서 버스기사 되려고 하는데
어디서 시작을 하고 경력을 쌓아야 할까요?
사는곳은 부산이고
단거리보단 장거리노선을 선호하고
지금 현재 목표는 장거리 시외버스입니다.
강직성척추염을 앓고 있지만(이거 때문에 군대는 6급 면제)
주사 맞아서 통증은 거의 없고 장거리 운전도 무리없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1종대형은 땄고
버스운전자격증, cng자격증만 따면 됩니다
공부는 못해서 운전직공무원은 진작에 포기했습니다
안하는게 아니라 적성에 안맞아서 중학교때 내신 상위 89%일 정도로 처참했습니다.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집에있는차에..세명만 태우고...막히는 길로
..
동네 세바퀴만 돌아보세요...
그래도 운전이 즐겁다면....버스추천 드립니다..
그리고...힘쓰는 일은 아니지만....
절대 체력적으로 쉬운일 아닙니다~~
좋은선택 있스시길 바랍니다~~
시외버스는 보통 관광,통근부터 시작하시는데 지금 시기엔 채용 잘 안하지만 지역정보지나 워크넷에 가끔씩 기사 모집공고 올라오니 26세까지 기다리지마시고 업체에 문의해보세요.
그런데 이력서 군 면제사유가 나중에 면접보실때 발목을 잡을것으로 보입니다.
초보자는 업계에 지인이 있지 않는 이상 발품파는 방법이 최선입니다.
그리고 취미와 일하는건 전혀 다른문제입니다.
그건 나중에 버스운전업무를 해보시면 알게 되실겁니다.
원하는일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집에있는차에..세명만 태우고...막히는 길로
..
동네 세바퀴만 돌아보세요...
그래도 운전이 즐겁다면....버스추천 드립니다..
그리고...힘쓰는 일은 아니지만....
절대 체력적으로 쉬운일 아닙니다~~
좋은선택 있스시길 바랍니다~~
버스, 저도 첫 시작은 좋아하는 노래 들으면서 좋아하는 운전~ 드라이브하믄서 돈도 벌고 최고다! 그렇게 시작했죠ㅋㅋㅋ
이런..태어나서 최고의 오산이었습니다.
좋아하는 운전이 안되는 이유는 설명드릴께요~
1. BMS라는 앞뒤차 간격을 지키면서 운행해야 합니다. 지하철도 아닌데 지하철처럼 다니라고 사무실, 앞뒤차 기사들, 손님들 전부 게거품 뭅니다ㅋ
2. 이거하지마라, 저거하지마라 이거왜하냐 저거왜하냐 사무실 잔소리가 귓가를 맴돕니다.
3. 손님이라 일컫는 분들고 계시지만, 손놈이라 일컫는 미친개보다 못한것들 하루도 빠짐 없이 매일 봅니다. 심지어 오늘은 어떤 개가 짖을까 기다려지게 됩디다ㅋ
4. 같은 직장에서 같은 일하면서 같이 밥 벌어 먹고 사는 직장동료인데.. 본인 빼고는 전부 적이 됩니다ㅋ 누군가를 죽여야 내가 사는 시스템이라 어쩔 수 없는 구조이긴 합니다. 말이라도 한마디 잘못했다가는 몇분?몇시간? 일끝나고 회사가면 천하의 죽일 놈으로 이미지 바껴 있습니다ㅋㅋ
많습니다. 너무 많습니다. 나열하기도 힘듭니다.
그러나 전 운전이 좋기에 귀닫고 눈감고 입닫고 운전만합니다ㅋㅋㅋ
님도 잘 이겨내시고 원하는 일 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대신 거기에 따르는 과보는 항상 따라다닌다는거
꼭 명심하시구요^^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건 세상에 그리 많지 않습니다.
나이 26때 조리사.30대까지하다
30살때 화물차기사1톤부터 추레라까지한길을6년
이제버스기사1년반되가네요,
이게 참... 추천하기도머하고 그냥 힘들고외로운길입니다.
안운하세요,
남들보다.한박자늦게가세요. 가늘고길게가야합니다 ㅎ
버스 운전만하면 끝이 아니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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