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ㅎㅎ 저걸 아는 우리 세대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 봤을법한 경험 아닌가요? ㅎㅎㅎ 특히 같은반 잘 보이고 싶었던 여학생이 가까운 자리였다면 더욱더~^^
어릴때 입에도 안댓던 김치들이 지금은 없으면 급기야 각종 비비고김치까지 찾아 사먹어야 아재가 되고보니 우습네요 ㅎㅎㅎㅎ
랩이나 호일에 둘둘말아 싸준 눅눅한 김도 그립고, 보리차만 주구장창 하도 싸줘서 나중엔 쉰내까지 났던 보온 도시락통도 그립고, 미국 햄이라고 처음 싸간 지금의 스팸을 자랑 삼아 내놨는데 정작 나는 못먹고 다 토해버렸던 그 시절이 진짜진짜 그립습니다~~~^^
군대에서 먹던 라면처럼...
아침 안먹고 일어나서
도시락으로 싸서 학교같은곳으로 간다음 초빙선생님 한테 몇대맞고
점심시간되기전에 까먹으면
개꿀맛 살아날듯요 ㅎㅎㅎ
애기들도 엄청 좋아하고요 ㅋ
그래서 가끔 집에서 튀긴꼬마돈까스 반찬통에 케첩뿌려 닫아 상온에 눅눅하게 만들어놓음 그게 더맛있음
그런데 세월 흘러 지금은 그렇게 쳐다보기 싫었던 열무김치가 내 최애 반찬..참..
어릴때 입에도 안댓던 김치들이 지금은 없으면 급기야 각종 비비고김치까지 찾아 사먹어야 아재가 되고보니 우습네요 ㅎㅎㅎㅎ
랩이나 호일에 둘둘말아 싸준 눅눅한 김도 그립고, 보리차만 주구장창 하도 싸줘서 나중엔 쉰내까지 났던 보온 도시락통도 그립고, 미국 햄이라고 처음 싸간 지금의 스팸을 자랑 삼아 내놨는데 정작 나는 못먹고 다 토해버렸던 그 시절이 진짜진짜 그립습니다~~~^^
아쒸..갑자기 엄마 보고싶네 ㅡ.ㅡ
아 기억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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