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에서의 코너가 불안하다.
와인딩하기엔 이건 아니다.
롤링이 심하다.
서스는 물침대.
블라 블라 블라....
대우 삼성 쌍용이야 뭐 논외로 하고
많은 사람들이 그럽니다.
현대차는 고속안정성 따윈 개나 줘버렸다고. 서스는 초지일관 물침대.
생각해봅시다.
우리나라 현대차량들 실구매자들이 바라는 차는 어떤찰까요?
조용하고 편안하며 넓은차 아닙니까?
보배서 글남기는 우리들이야 늘 고속빨 코너빨을 외칩니다만.
보배따윈 먹는건지도 모르는 사람들이야 관심밖입니다.
그랜져 서스가 물침대라고 백날외쳐본들.
실구매하는 40대~50대 구매자들이 과연 딱딱한 서스를 원할까요? 푹신한 서스에"오~그래 이게 그랜져지~"라고 할까요?
그리고 그 구매자들이 고속도로서 160km라도 넘길일이 얼마나 될까요?
적어도 고속도로 거의 직선에 가까운곳이라면 간혹 넘기는 분들도 잇겠습니다만
여기 보배서 글쓰는 사람들처럼 그렇게 밟을 사람도 잘없습니다.
실 오너들에게 좋은차는
그져 시내서 푹신하고 넓으며, 가끔 가속할때 150~70정도까지만이라도 시원스레 잘나가주면 되는 겁니다.
실구매자들이 바라는 차가 저런데 현대가 하체 컨셉을 독일차처럼 잡아버리면
그나마 국내 수요자들에게 어필하는 "물침대"를 포기해버리기엔...?
아마 지금 20대 젊은이들이 자라서(?) 그랜져 급의 실구매자가 될쯤 해서는 좀더 서스가 서스다워(?)지지 않을까 싶네요.
실예로 각쿠스450 타다 BMW750 으로 넘어오신 어떤 오너는
뭐 이딴....이라는 이야기를 초기 출고후 하시더군요...-_-ㅋ
그나마 고속을 즐기는 분이라...고속빨 코너빨로 위안을 삼고는 계신...
현대차에 하체 안정성 따윈 저희끼리 우물안 개구리의 외침일수 밖에 없고,
현대는 실오너들이 저러니 물침대를 독일식(?)으로 만들일 없을꺼고
그나마 젠쿱이니 이번 벨로스터 등에서나 독일식(?)서스 기대해 봅니다...-_-;;ㅋ
아침 출근후 시간이 남아돌아 뻘글 남겨봅니다...-_-;;
그 단단한 하체를 좋아하는 분들도 계셨지만 그건 아주 아주 극소수 였고 대부분 입에서 쌍욕이 나왔다죠 ㅋ
엠티비스무리하게 동해로 놀러 갔는데...여자애들이 제 차만 타려고 신경전 하더라는
ㅎㅎㅎ어찌 저찌 하여 제차로 타면 쏘랭 못타겠다고 어찌나 그러던지...
쏘랭이 친구놈 한테 좀 미안해 지더라구요.... 이게 현대 승차감이죠..국민승차감..
만들어 팔아묵는 입장에서는 대다수 수요를 따를수 밖에 없죠.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것에 만족해야죠.
뭐 그럴수도 있겠죠. 다만, BMW 나 AUDI 폭스바겐 등 독일차 한번 타보고 나면, 왜 그런지 알 수 있습니다.
나쁜거 타다가 좋은거 타면 모르지만, 좋은거 타다가 나쁜거 타면 바로 느끼는게 사람입니다.
저는 만족해요 물렁서스 가끔 독일차 타면 매우매우 불편 하던데요
너무 딱딱해 ㅠㅠ
써스가 단단한거랑 차체가 안정적인거랑 같은건줄 아나보네?
고속안정감을 증대시키기위해 써스를 단단하게 하는것이지
써스 단단하게 만들면 무조건 고속안정감이 증대되는줄 아나보죠?
써스 비교적 단단하면서 고속 불안정한 제네시스세단이나 젠쿱은 어떻게 설명?
써스 비교적 부드러우면서 고속도로 제왕 벤츠는 어떻게 설명?
상위모델 예들어서 미안한데 신형에쿠스 달리는 모습과 벤츠 S클 달리는 옆모습한번 비교해보고 우리 이야기 합시다
비교가 안됨..
본문의 내용은 국내 실수요자 층이 원하는바가 이러이러하니
메이커에서는 아무레도 그 실수요자층을 겨냥 할수밖에 없지 않겠냐
하는겁니다.
참고로...플래그쉽 모델 중 마니팔린녀석들은 거의 앉아는 봤습니다.
제말은 승차감 좋으면서 고속안정성도 뛰어날수가 있다는 말인데용?
써스물렁한걸로 승차감 탓하면서 자기위안하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세월이 흐름에 따라 이정도 진보는 당연히 있어야죠
독일차에 비해 하체가 뭐가 좋습니까 ;;
k7이나 에쿠스 도로 다닐때 보십쇼..
좌우가 휘청휘청
울퉁불퉁한곳 갈때 차체가 무슨 휘청휘청..
반면에 벤츠 s클은 써스움직이는건 당연히 느껴지지만
차체가 물위를 걸어가듯 유유히 감..
충분히 시내 흐름 리드해가고 푹신하고 뭐 싸잡아돌일일 엄고 나름 조용하고...
고속도로가면 정말 불안불안하고 좀 꺽이는 코너만 보여도 감속 하게되는
베라크루즈...허나
어차피 세상에 장점만 잇는 차는 없다고 봅니다.
ML의 승차감은 진짜 고속도로에서 빛을 발하더군요...
갠적으로 베라크루즈랑 ML중 뭐 선택할레 물어 보신다면
뉴렉스턴 선택할레요..ㅡ,.ㅡㅋ
하위 그룹들 또한 그닥 관심을 두지 않는 상태에서
선두기업이 뭣하러 쓸데없이 신경을 쓸까 싶기도 합니다.
그런데다 신경 안써도 알아서 잘팔리니...
제 바램은 하위 메이커들이 분발하고 뭔가 다시금 80년대처럼 동일선상에서
경쟁이 이루어 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PS. 하위라고 표현한점은 달리 마땅한 단어가 생각안나서 그냥 썻습니다.
고속안정성이 어떻네 저떻네 서스가 어쩌네
차체 강성이 어쩌네 하는 사람들 중에
운전이라도 제대로 하는 사람이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싼게 비지떡 아닙니까
싸고 성능은 독일제면 죨라 말이 안된다고 생각안해 보셧음?
단거리야 조금 물렁한쇼버가 편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2시간 정도의 장거리로 간다면 요철을 처리할 때도 조금 단단한 쇼버쪽이 피로도 가 적습니다.
뭐 이것도 개인차니까요 결론은 내리지 않겠습니다.
직접 경험해보기전엔.. 아무리 게시판을 도배한들.. 알리가 없죠.
"국내 도로에서 160km/h 달릴곳이 얼마나 있나효"라는 드립은 좀 자제해 주세요.. 저질중의 저질 물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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