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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하사 1 지금이순간최고 24.05.20 15:13 답글 신고
    정말 병원은 '갑'입니다.
    뭐라 말을 해도 받아들여지지는 않고 눈치봐야하고 사정해야 하고 의사의 말이 법이 되니 말입니다.
    정말 안타깝네요.
    저희 언니도 6개월에 한 번씩 폐 검사를 했는데 그때는 괜찮다고 하더니 갑자기 폐암 말기라고 해서
    지난 해 돌아가셨습니다.
    자식과 함께 있는 시간이 가장 행복한 시간입니다.
    마음 아프시겠지만 곁에서 지켜주세요.
    답글 1
  • 레벨 원수 창백한흑인 24.05.20 15:01 답글 신고
    남은 시간 가족들이 아버님이랑 여행이라도 가시길 후회없도록요
    답글 3
  • 레벨 중령 2 토끼분유 24.05.20 15:48 답글 신고
    말씀처럼 억울하시겠지만 그 억울함 풀시간에 아버님과 좀더 시간을 가져보시는게 좋을듯하네요..저희 장인어른도 그렇게 식사 잘하시다가 대장암 4기 판정받고 검사 몇번에..식사도 못하시고..링겔만 맞고..보름만에 돌아가셨네요..;;정말....그래도..가실때 대응은 잘해주셔서..잘보내드렸네요..;
    답글 0
  • 레벨 원수 창백한흑인 24.05.20 15:01 답글 신고
    남은 시간 가족들이 아버님이랑 여행이라도 가시길 후회없도록요
  • 레벨 일병 폴워커여영원하라 24.05.20 15:03 답글 신고
    아버지가 지금 눈에 피멍울도 드시고 잠시 일어나셨다가 힘쓰시던게 이틀전인데

    지금은 완전하게 잠만 주무시고 그러시네요..

    병원측에서는 2~3일 남았다고 하네요...

    정말 마음에 준비할시간도 없이 너무 급속도로 진행이 되니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 레벨 상사 3 유게정치글무조건신고 24.05.21 08:50 신고
    @폴워커여영원하라 어휴... 진짜 힘드시겠어요.. 저도 1월달에 어머니 갑자기 확 안 좋아 지시고 섬망증세 1주일 정도 있다가 한 2~3일을 내리 잠만 주무시더라고요.. 진짜 아버님에게 하시고 싶은말 감사하다는말 주무시고 계시더라도 꼭 해주세요.. 전 못해서 지금 후회가 많이 됩니다... 힘내시란말 밖에 해드릴 수가 없네요..
  • 레벨 준장 머나먼정글 24.05.20 15:04 답글 신고
    어휴...아버님도 가족분들도 얼마나 힘드실지요..

    갑자기 말기판정을 받는다는게 도저히 납득이 안됩니다..

    문외한이라 아무런 도움도 못드리지만

    힘내시길 바랍니다!
  • 레벨 하사 1 지금이순간최고 24.05.20 15:13 답글 신고
    정말 병원은 '갑'입니다.
    뭐라 말을 해도 받아들여지지는 않고 눈치봐야하고 사정해야 하고 의사의 말이 법이 되니 말입니다.
    정말 안타깝네요.
    저희 언니도 6개월에 한 번씩 폐 검사를 했는데 그때는 괜찮다고 하더니 갑자기 폐암 말기라고 해서
    지난 해 돌아가셨습니다.
    자식과 함께 있는 시간이 가장 행복한 시간입니다.
    마음 아프시겠지만 곁에서 지켜주세요.
  • 레벨 원수 0뽀개드림0 24.05.21 03:19 답글 신고
    6개월에 한 번씩 검사를 해도 소용 없군요..ㅜ.ㅜ
  • 레벨 대령 1 전굴조련 24.05.20 15:27 답글 신고
    인서울이라고 지방대학병원은ㅠㅠ
    힘내세요
  • 레벨 중령 2 토끼분유 24.05.20 15:48 답글 신고
    말씀처럼 억울하시겠지만 그 억울함 풀시간에 아버님과 좀더 시간을 가져보시는게 좋을듯하네요..저희 장인어른도 그렇게 식사 잘하시다가 대장암 4기 판정받고 검사 몇번에..식사도 못하시고..링겔만 맞고..보름만에 돌아가셨네요..;;정말....그래도..가실때 대응은 잘해주셔서..잘보내드렸네요..;
  • 레벨 대령 3 길위에서 24.05.20 16:03 답글 신고
    소중한 시간 잘 보내세요...가족분들 모두 힘내세요....
  • 레벨 중장 독일인의사랑 24.05.20 16:07 답글 신고
    찾아보니 간혈관육종이라고 희귀암이네요. 직업적으로 중금속에 노출되었거나 원인미상으로 발현하는 암이라고 하네요.힘내세요. 아버님 곁에서 잘 보살펴주세요.
  • 레벨 상병 인내와집중 24.05.20 18:33 답글 신고
    술은 가끔이 아니라 아예 한방울도 입에 대서는 안되는 경우셨어요. 병징이 있는분한텐 술이 정말 한방울도 치명적일수 있음
  • 레벨 소위 2 샤방님 24.05.20 18:49 답글 신고
    전에도 보배에 10개월전인가 위내시경 받고 괜찮다고 했다는데 속이 이상해서 다시 위내시경 해보니 위암말기라고 했던 글이 생각나네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시고 후회안남게 얼마전 장인어른 보내드리면서 제일 후회되었던것이 대화를 마니 못해준거 그것이 제일 후회스럽더군요 손 마니 잡아드리고 안아드리세요 그리고 사랑한다고 자주 말씀하세요
  • 레벨 준장 그리살지마라 24.05.20 18:56 답글 신고
    토닥토닥
  • 레벨 병장 바보슈렉 24.05.20 19:18 답글 신고
    병원에 가면 없더 병도 생긴다는 말이 근거가 있는 것 같아요. 저런 돌팔이들이 많으니 돈은 벌어야겠고 환자상대로 뻘지하고 환자는 없던 병이 생기거나 멀쩡했던 사람은 병이 생기거나...
  • 레벨 대위 3 면상이악마 24.05.20 21:14 답글 신고
    저도 작년에 간경화판정받고 딱히할수있는게 없어서 운동하고 식단조절하고있는대..답답하긴합니다..둘째넘이 아직어려서 둘째놈 성인될때까지 사는게목표입니다..아직은 큰증상은없지만 암으로넘어가는순간 끝이기에 3개월한번검사하고있네요..살아계실때 한번더안아드리고 사랑한다말해주세요..남의일이 아니라서 감정이입이 더되는거 같습니다..
  • 레벨 대령 2 맥클라우드 24.05.20 21:23 답글 신고
    아이고.. 힘 내십시요!
  • 레벨 원사 2 고양이부뚜막 24.05.20 21:45 답글 신고
    의사들이 진정한 슈퍼울트라 갑이죠.
  • 레벨 상사 3 제다라이 24.05.20 21:49 답글 신고
    에휴 힘내시길..
  • 레벨 중장 부채살 24.05.20 22:35 답글 신고
    숨기는게 있네요.
  • 레벨 상병 바시드조합 24.05.20 22:57 답글 신고
    의사 늘려야 저런 새키들 줄어들겁니다.
  • 레벨 준장 punktal 24.05.21 00:20 답글 신고
    의사들 쳐맞으면 그러려니 합니다.
  • 레벨 하사 1 썬샤인민 24.05.22 21:56 답글 신고
    의사가 호통 칠 이유가 없지요,,
    공짜로 진료 해주는것도 아니면서
    지가 왜 화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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