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만 한번씩 하다가 회원가입을 하게되었습니다
제가 바로 어제 겪은일을 좋게 넘어가야하는건지,
신고가 가능한지, 그곳을 안가면 되는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퇴근 후 요구르트가 먹고 싶어서 집에 가는길에
CU편의점에 들러 헤이로 빅 요구르트 450ml 1개와
삼각김밥 1,500원 짜리 1개를 구매 했는데
매장을 나가기전 은행 알림을 보니 5,500원이 찍혀있길래
금액이 살짝 이상한것 같아서 다시 카운터로 가서
"사장님 요구르트가 얼마에요?" 물었더니
확인해보시곤 "4,000원 이에요~" 하셨습니다
그래서 확인 하셨으니 맞다 하셨으니 맞겠지.. 생각하다가
집에 도착해서 다시 생각해봐도 요구르트 하나가
4,000원인곳을 본적이 없기에 구글링을 했더니
23년도 기준 비싸봤자 2,000원 이더라구요..
분명 들어가고 나올때 친절하게 인사해주셨고
4,000원 맞다고도 하셨는데.. 속은것 같고
너무 괘씸해서 경찰민원으로 문의도 해봤지만
딱히 적용할 죄목이 없다는 답변만 듣게되었고..
CU고객센터 상담톡으로 똑같이 문의를 해도
점포로 방문하여 환불 하시라는식의 답변만
돌아왔습니다... 이 사장님께서 이런 행동을
저한테만 했을리가 없을텐데 정말.. 죄송하지만
망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밖엔 안들더라구요..
편의점에 손님은 충분히 올텐데 대체 왜
그런식으로 장사를 하시는건지.. 더군다나 신고도
안된다니 법도 개판이란 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
저는 그냥 소액이니 잊고 그 매장 개같으니 가지말고,
그냥 조용히 묻으면 되는일인가? 싶습니다..
결제를 21일에 하였고 영수증을 받지 않고 가서
22일 낮에 영수증을 받긴 했습니다
영수증에는 당연한듯 2,000원 짜리 요구르트가
2개가 찍혀있습니다
벙 아니고 요새 50대 60대분들도 편의점알바 많이하세영..
편의점 사장님과의 대화 녹취 하셔서
기자분들 만나세유
어제 계산했는데 2개로 잘못하신것 같다고
말씀드리세요.
그리고 어떤 태도로 나오는지 보고 cctv를 확인해보세요라고.하시던지요.
참 피곤하게 사네 진짜
얼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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