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어느 추운날 신호대기하려 서있는데
뒤에서 차한대가 우회전하려 옆을지나가면서 사이드미러를 딱!!치고 순간정지를ㅎㅎ
그순간을 보지못했기해 무슨소리지하고 파킹모드 비상등시전후 소리난방향으로 가서 확인하는데
그정지한차가 후진을하며 오더니 창문을 내립니다. 여사님께서
차에서 내리시지도 않고 창문내리시며웃으십니다. 그래서 물었죠.
나 : "어디 치신거예요?"
여사님 : "사이드미끼리 살짝 부딪쳤어요. (제차 사이드쪽을 본후)자국난것도 없네요ㅎㅎㅎ"
그냥 살짝 스쳤다고 말씀을하십니다.
살짝이라.... 본인차 사이드는 살짝부딪히면 무조건 접히나봅니다.ㅎㅎㅎ
제차사이드미러가 튼튼한건지 뭐 기스나파손등흔적은 다행이 없었죠.
저도 뭐 사이드미러 쳤다고 수리이런거 할생각도 없었고요
죄송하단말 한마디듣고싶었는데 ㅎㅎㅎㅎ
다리가 불편하신건지 차에서는 절대 안내리시고 살짝친거라고 이상없다는 말만 조그만한 목소리로 혼잣말하시네요 ㅎ
경미하든아니든 사고를 냈으면 먼저 내려서 죄송하단 부터해야하는거 아닌가라는 생각에
한마디 하려다가 내가 말해봐서 뭐하나라는 생각에 그냥 보내드렸습니다.
그냥 가시란말에 아무인사없이 "네~ㅎㅎㅎ" 하면서 웃으시며 가시네요.ㅎㅎㅎㅎㅎ
다음엔 경미한 접촉이라도 쳤으면 창문말고요 차문열고 내려서 꼭사과하셔야해요 여사님~~
그냥 며칠전 경험 주저리 주저리 했습니다.^^
잘하셨습니다. 언성 높여봤자 기분만 더 상해요.
좁은 골목길 교행중 탁!!
창문 열고 손 흔드니 상대도 손 함 흔들고 서로 그냥 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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