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불로지구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참 어이가 없습니다
왕복 3차선 도로에 아파트 입구가 하나 있습니다
전 입구 인도 에서 반대편 인도쪽으로 건너가려고 했는데
신호등은 없고 땅에 줄무늬 그려진곳.. 아시죠?
그런데 좌회전 신호를 받아 차들이 몰려오는 겁니다~
그래서 느긋하게 기다리고 이제 좌회전 신호가 끝나고 노란색 이더군요
도로를 보니 차는없어서 건너려고 걸어가는데
갑자기 흰색 베르나가 어디서 나타나서 그좁은 아파트 입구를
4~50킬로 정도로 위반좌회전 하며 오더군요 -_-
운전자가 저를 볼시간이 있엇겠습니까 ㅡ.ㅡ; 저는 건너다가 치일뻔했네요
저를 늦게 발견하고서는 급브레이크를 밟는데 타이어가 비명소리를 지르며
제가 서있던곳을 조금 지나치더군요 저는 진짜 간발의차로 피했씁니다.
더 황당한건 그여성분(대략 30대 초중반)이 창문을 내리면서
완전 똥씹은 표정을 하면서 아이씨~~ 이러는겁니다 ㅡ.ㅡ;
저는 황당해서 할말을 잃었읍죠..
암튼 따라가서 따지고 싶었는데 저도 볼일이 있고 해서 참았는데
아 아줌마 어떡하죠 진짜 ㅋㅋㅋ 웃음밖에 안나오네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