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이 되면 바빠질것 같아
1박2일 가출을 결심하고 무작정 집에서 나왔는데
갈데가 없...ㅜㅜ
잠깐 고민하다가 예전 지인분들하고 가봤던 철원
이름모를 계곡에 가보기로 하고 시동을 걸었습니다...
시내를 빠져 나와서 47번 국도를 타고 쭈~욱 직진. ㅋ
무서븐 해골 부대를 만나고
기억을 더듬어 도착한 육단리..???
ㅋㅋㅋ 물이 참 맑아서 좋았던 ㅎ
워낙산골인지라 사람도 별로 없고 주변 민박집도 많아서(조금 허름함) 1박 하기로 하고 물에 들어 갔는데..
역시 나이는 못 속임.. 졸라 춥어서..ㅜㅜ
점심때즘 되니 사람들 한팀두팀 오더니 금새 자리가 꽉참
대충 허기때우고 주변에 유명한 와수베가스???
와수리로 장을보러갔는데 지인분의 설명에 따르면 이곳이 와수베가스로 유명한 이유가...ㅋㅋㅋㅋ
궁금한건 못참는 성격인데 패~스^^
예전처럼 많이 바쁘지 않아서 주5일 근무 하고 있지만
거래처대부분 1년내내 24시간풀가동하는 곳들이라
언제또 주말까지 납품을 들어가야 할지 몰라서 항상
대기하는 마음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시간이 남아 시배목횐님들 따라하기도 잼있고
부족한 잠도 잘수있어 좋고
올해는 그냥 이렇게 안바쁘게보낼수 있었음 좋겠는데
담주엔 뭐하나...
저도 쉬고싶은데
노예의삶을 사느라
주말도없네요~♡♡♡♡♡
나이먹으니 온몸이 다 아파요...
쉬엄쉬엄 ㅋ
한 번씩 쉬면서 힐링 하는게
또 힘낼 수 있는 기폭제가 되지요+__+
모래도 화이팅^^
즐건 주말 마무리 잘 하세요~
참 오랫만에 들어보는 와수베가스~~ 이수지역이 와수리라.. 거기가면 모든게 다 있었더랬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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