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5월1일 파주프리미엄 아울렛 첼시 앞에서 위험운전한 진그레이 시보레 크루즈씨... 보세요..
저는 흰색 제네시스 오너입니다. 아마 아실거라 생각됩니다.
상황 설명 : 자유로에서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첼시로 들어가기 위해서 차선 변경하여 깜빡이를 켜고 진입하려 했으나.
절대 비켜주려 하지 않는 님을 피해서 속도를 줄여 뒤로 들어가려고 뒤로 빠졌습니다.
그것 역시 깜빡이 켜고....
근데 앞에 차들은 이상없이 쭉쭉 가고 있는데 왜... 브레이크를 밟으시는지.....
내가 그쪽으로 들어가면 안되는 이유라도 있나요?? 뭐하자는 심보인지 도통 알수가 없더군요..
할수없이 다시 앞으로 치고 나와서 크루즈씨 앞으로 여유있게 들어갔습니다...
내가 여유있게 들어갈 정도로 크루즈씨는 브레이크를 밟고 있더군요.........
혈압이 상승하려는 것을 참고... 음.... 그래 일단, 내 경로로 들어왔으니 참자... 조수석에 과격하게 운전하면..
화를 내는 마나님이 계셔서 참았습니다...
백밀러로 보니... 똥침을 놓더군요.. ㅡㅡ;;;;; 참았습니다... 아니 자중했습니다.
자유로에서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첼시(법흥리 빠지는 IC) 방향으로 빠지면.. 갓길 비슷한것이 나오는데..
제 좌측으로 받을 기세로 파고 드네요.... ㅡㅡ;;;
파고 들더니 제 앞으로 옵니다.. 헐... 피하지 않았으면 받았을듯.... 그때 욕나옵니다.. 이런 스바..
1차선으로 파고 들어 다시 2차선으로 칼치기?? (뭐 그정도는 아닌..) 휘청하면서.. 가는 크루즈씨.....
저는 1차선으로 빠져서 엑셀을 꾸욱~ 밟아 옆에 가까이 갑니다..
창문 내리고 쳐다보며.. 여보쇼~~ 했더니 창문도 안내리고 앞만 봅니다... ㅡㅡ;
혈압이 상승함을 느낍니다..... @@..
조수석 울마눌님... 상대하지 말랍니다....
아~~ 혈압은 정점을 향해 달립니다... 앞에는 많은 차량들 때문인지.. 밀려 있습니다...
죄회전하면 아울렛 들어가는 (1, 2차선 가능) 차선에 서로 섭니다.. 창문내리라고 손짓해도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제가 크락션 누릅니다... 얼핏 보는것 같더니.. 1차선은 막히고.. 2차선은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으으으....
어~~ 이러면 안되는데...
2차선에 있던 그... 크루즈는 멀어져서 좌회전 합니다...
저는 꼼짝하지 못하고 서있습니다.. 아니... 왜 내 차선은 안움직이는 거야??? 하면서 앞으로 보니...
1차선에서 불법 유턴하려는 렌트카.. 허~~ 씨가.... 떡허니....
빌빌 거리며 그와중에도 내려서 앞을 보고 뒤를 보면서 ....유턴합니다.... 1차선 이제 움직입니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헐......... 노란불 들어오고... 빨간색등 .......... ㅜㅜ;;;;;;
지상으로 올라가는 크루즈 확인합니다...
신호... 엄청 길게 느껴집니다....... 이런 이런.... 으으으......
신호가 켜지자 마자 ... 바로 쫓아 올라갔으나...
가보신 분들은 아시듯..
너무 넓고 차량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기분좋게 울마눌님 모시고 쇼핑하려던 난, 기분 잡칩니다....
한..10분 찾아 헤매다가... 차 파킹하고 담배한데 피고...
기분 진정하고 울마눌님과 쇼핑했습니다만......
그날이후... 진한 그레이 색상에 시보레 크루즈만 눈에 보입니다......
이사람인가?? 아닌가??
너무 갑작스럽게 당한거라... 번호도 못봤는데......... 썩을..........
한마디 하자면... 種瓜得瓜 種豆得豆 이 말이 어울릴지 모르겠지만.
옛선인의 말.. 하나도 틀린것 없습니다...
사회는 서로 함께하는 세상으로 배려와 양보, 이해가 필요한 법이거든요.....
본의 아니게 그 진한 그레이 크루즈씨 때문에 회원가입하고 글을 쓰네요..........
블박을 올릴까 하다가... 글로만 연장자로써 충고 해 드리니... 감사이 받아 드시길 바랍니다.
추: 달리기 원하시면.. 정식으로 신청하세요.. 제가 달려드릴께요... ㅎㅎㅎ
추: 여담으로.. 자유로 휴게소에 주말마다 갑니다... 토요일 또는 일요일에 혼자가서.. 오늘은 어떤분들이 모여있나..... 쓰으윽...
혼자보고 조용한 음악 틀고 한바퀴 돌고 오는.... 흰색 제네시스 세단 GDI 380 입니다. ^^;;
한 몇주전에는 튜닝하신 젠쿱분과 아주짧게 밟아 봤는데.. 잘 달리시던데요.. ㅎㅎㅎ ^^
휴게소로 들어가려고 속도를 낮췄는데... 님이 먼저 들어가시기에 저는 비상등만 켜고 직진했습니다.. ㅎㅎ
좋은말씀 감사요!
물고문 들어가야겠네요
정말 잘 참으신듯합니다,,
그나저나 휴일에 파주아울렛은 다신 가고 싶지 않네요 ㅋㅋ
역시나 준중형급차량들이 운전 뭐같이하는사람들이 많은것 같네요...
20대 초중반 젊은사람들이 할부로 지를만한 차급에 젊은 겁없는 패기...
창문열면 찍소리못하는것또한 그렇고....
도로위의 '개'를 만나셨군요....
명심보감이던가요ㅋ 15년전에 외운게 왜 아직까지 머리에 들어있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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