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드림 회원님들!
어느덧 5월 중순이 다 되어 곧있으면 아버지 첫제사 입니다.
아버지께서 꼭 함께 공판을 도와줄거라 믿습니다. 이제 드디어 이번주 금요일이네요...
공판일이 정해진뒤 저희 가족은 다들 형용할수 없는 감정들로 겨우 마음을 다잡고 있습니다
그러던 4월 30일 어머니께서 식사하러 통영무전동 동태탕집을 갔다 시청관계자인 신xx계장을 그곳에서 보았습니다
어머니는 신계장무리의 바로 뒷테이블에서 식사를 했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을수 있었습니다
남자 3명 여자 2명이 막걸리를 먹고 있었고 같이 있던 여자가 신계장에게 "다른관계자는 부서이동이라도 해서 괜찮은데 신xx오빠는 그대로 부서에 있어서 괜찮냐?"식의 이야기를 했고
이에 신계장은 1년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까지 시장에게 바란다에 글올려서 머리 아프다고 이야기 하며 고인이 된 아버지에 대해 욕하며 근거도 없는 명예훼손(유골함을 팔아먹고서 혼자 자살했다는 식의 이야기등)에 해당되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어머니는 그 자리에서 한마디라도 하려고 하셨으나 말도 섞기 싫어 그냥 조용히 그 자리를 빠져 나왔다고 합니다.
술을 먹고 취기에 올라 뒤에서 몇 번이나 어머니께서 돌아보며 쳐다봐도 알아차리지도 못하고... 떠들던 그들..
정말 치가 떨리고 화가납니다..
아니 무슨.. 근거도 없는 억측으로 아직까지도 고인을 욕하고 안주거리 삼는지 모르겠습니다...
생각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억울해서 못살겠다'고 하셨던 아버지의 녹음 음성이 귓가에 생생합니다.
공판일 2020.05.15 오전11시 창원지방법원 통영지원 (통영법원) 제206호법정 입니다.
형사재판이라 피고인은 재판을 몇번을 하든 무조건 참석입니다.
또한 공개재판이라 재판을 방청하시기 원하는 모든 분들이 자유롭게 와서 재판 진행 상황을 보실수 있습니다.
오시고 싶으신 분들은 공판에 함께 해주셔도 됩니다.
제발 정의가 살아 있다면 제대로된 법의 심판을 받길... 바래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잠잠하던 코로나가 다시금 기승을 부리려고 하네요...ㅜㅜ 모든 분들 코로나 조심하세요!
고인의 명예를 꼭 회복할수있는 기회가 되실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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