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폰 액정이 깨져서 2주전 새로 갈았는데
또 어디 부딪혔는지 액정이 깨졌어요.
저번에도 25만원 주고 갈았는데 또 그 돈 들여서 갈기 아깝다고 기변을 알아보다가 빠* 이라는 사이트에서
노트20를 20만원에 하기로하고 입금했습니다.
자기만 바꾸기 좀 그랬는지 제꺼도 같이 바꾸자고해서 두대치 입금 했습니다.
저는 두개 합쳐서 40만원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페이백 형식으로 69만원을 보내면 나머지를 준다고 했다네요
제꺼랑 남편꺼 두대 해서 약 138만원을 입금 했답니다.
어제(일요일) 신청 했는데 오늘 하루종일 연락도 없고
사이트에 글을 남겨도 묵묵부답 이네요..
제가 남편에게 은행에 거래정지라도 시키라고 했더니 남편은 내일까지 기다려보자 하고..
아무래도 당한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ㅜㅜ
남편 말로는 그 돈이 개인계좌로 들어가는게 아니고
빠*이라는 사이트가 중개 해주는 사이트라 거기에 돈이 보관되고 있을거라고 괜찮을거라고 하는데 맞나요?
지금 쓰는 폰도 빠*에서 구입한거라 남편이 너무 믿었나봐요...
이거 사기 당한거 맞죠.....??
제발 아니길 바랄 뿐입니다ㅜㅜ
액정이 아래쪽 반이 나가버려서 통화녹음도 못했구요...
저 문자는 제 폰으로 받은거예요ㅜㅜ
인터넷에서 광고하는 거랑 전화로 걸려오는 스마트폰 판매 99.99프로 다 출고가보다 높은 사기에요... 궁금한거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뭘 어찌해야할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ㅜㅜ
제가 봐도 딱 사기인것 같은데 남편은 뭘 보고 자꾸 내일까지 기다리자는건지...
백퍼 사기 맞겠죠?ㅜㅜ
제꺼랑 남편꺼 두대 해서 약 138만원을 입금 했답니다. "
이거 말자체가 전형적인 사기 수법 같은데요. 애초 20만원 손해보셨을때 마셨음 좋았을텐데.
대부분 대포폰이고 대포통장이라 잡기 쉽지 않을텐데요. 그리고 중국인이나 조선족일수도.
그러면 다시 대리점이 빠*으로 패이백을 보내고 빠*이 저한테 입금, 또는 빠*이 대리점과 저에게 알아서 나누어 입금. 할거에요 (저도 정확히 어떻게 돈이 돌아가는지는 잘 몰라요. 다만 페이백이 바로 들어오지 않을 수 있다걸 말씀 드리고 싶었어요. 불안하실 테니까)
본문에는 기계를 수령하고 개통했다는 내용이 없어 지금 어느 단계이신지 몰라 대충 적어드려요.
참, 그리고 입금해도 대리점에서 전화 안올 때 있어요(해피콜) 그땐 본인이 먼저 전화해보시거나 마이페이지에 구매취소 누르면 환불될 꺼에요~!
남편 말로는 빠* 계좌로 입금 했다는데 그렇다면 안전한건가요?
물론 제가 100% 장담은 못드리겠지만요.
페이백이라는게 전적으로 상대를 믿고 해야 하는거라 내 쪽에서는 전전긍긍할 수 밖에 없어요.
게다가 대리점도 친절하거나 꼼꼼한 곳이 아니면 통화 시 얘기를 단답형으로하거나, 진행상황이 어떻게 되는지 잘 안알려주는곳도 있어요. 뭐 그쪽 입장에서도 소비자를 가장한 신고 포상금을 노리는 사람들이 이것저것 질문을 유도해서 그렇다고는 하는데, 본인이 영 대리점이 못미더우시거나 해피콜이 계속 안오면 취소하고 다른 곳으로 하시는것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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