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3 남자아이구요..키 작고 마른체구 입니다.
3학년 전교에서 제일 작고 작은순위 전국 8% 입니다ㅜㅜ
아이가 오늘 늦은 오후(5시쯤) 친구 만나러 킥보드 타고 공원으로 가는 길에 차랑 부딪혔다는데 무릎이 아프다고 합니다..
겉으로는 이상이 없어서 그냥 내일 아침에 일어나보고 아프다고하면 병원에 갈거구요..
차랑 부딪히면서 잠바 주머니에 있던 폰이 튀어나와 액정이 깨져버렸어요ㅜㅜ
운전자가 아이에게 괜찮냐고 물어봤고 아이는 괜찮다고 했고
아픈데 없냐고 물어보니 아픈데 없다고 했답니다.
어쨌든 아이 무릎 아픈거는 타박상일거라 생각되고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것 같은데
핸드폰 액정 깨진거는 수리가 필요한 상황이라 지구대에 전화해서 사고접수는 아니고 상황설명 하면서 cctv 볼 수 있냐고 물어보니 정식 사고접수가 돼야 가능하다네요..
아이가 사고난 곳이 어린이보호구역이라 경찰 말로는 뺑소니 적용이 될 수 있다기에 고민이 됩니다.
솔직히 아이가 크게 다친것도 아니고 아이 아빠나 저나 일 크게 만드는거 싫어하고 남한테 원망사는거 싫어하는지라 그냥 더도 말고 덜도말고 핸드폰 수리비만 받으려고 그 차 번호만 알고싶은거였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운전자분이 뺑소니 가능성이 있다면 신고할 마음이 1도 없구요,
핸드폰 수리비만 받을 수 있는 방법이 혹시 있을까해서 여쭙습니다.
뺑소니맞는데
오늘 저도 킥보드 때문에 엄청 놀랬어요. 제가 다녔던길은 거의 100프로 대로였는데... 애들이 갑자기 킥보드 타고 휙 들어와서 너무 놀랬거든요. 제가 그나마 속도가 느린 상태여서 다행이였지. 잘못하면 사고 날뻔...
정말 킥보드 없애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신고하구 해야징
운전자 미친넘일쎄
핸드폰 액정이 중요한게 아닌것 같아요.
맘이 착하신 부모님 같아요
폰액정이 문제인가요? 저는 다행히 발목이지만 아이는 킥보드차다가 정면충돌인지는 말이 안나와서 모르겠지만 일단 무릎이 아프면 나중에 관절쪽에 문제가 생길수도있는건데... 남한테 피해주는게 문제가 아닐텐데요 이문제는... 신고하시고 법대로 진행하세요 운전자도 놀라서 그랬겠지만 그러면 안되는상황인데 그런거잖아요
가정교육도 잘 시키세요
전동 킥보드 아니고 3살 아이들부터 타는 킥보드 일명 씽씽이라고도 하는거 모르시는지..
가정교육은 잘 시키고 있으니 걱정 마시구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