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군번이고...
기관총 주특기 받고 자대 갔었지만..
제가 그때 당시 입대전에는 사단장님 운전병이 꿈이었습니다.
그때 그랜저XG에 성판 붙고 사단장님 지나가면 나름 포스가 있었는데..
아무튼 그때 네비가 처음 나오고 일부만 보급이 될..?? 그시기였고
04년도부터 운전했을때는( 대구에서 부산갈때 경부고속도로 확장했을때임 편도2차선있고...)
지도 보는일도 조금 잇었죠...
아무튼 높으신분들 운전기사 해볼려고
예행연습겸 멀미 심한 동생 태우고 최대한 브레이크도 밟고 출발할때도 탑승자가
불쾌함을 안느끼도록 출발했었고..
코너링 돌때도 컵홀더에 물 3/4정도 채운 종이컵 놓고 안흘리게 해보고 별짓 다 했엇네요..
결국은 기관총사수가 되어 사단장 운전병 꿈은 날라감 ㅠㅠ
제가 어릴때는 아버지가 급브레이크 급발진 마구마구 하셔서 2시간 운전하면 멀미를 3번할정도로 토를 했음다...
그렇게 안할려고 남을 배려할려고 운전하는 습관을 갖췄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운전 하면 속도를 잘 못겠더군요... 혼자 운전하면1시간 도착거리 1시간 20분도착??
동승자의 편의를 만족시키고 평속 높이고 시간내에 도착할려면 그것도 어렵더군요..
요즘에는 없지만 예전 수동기어는 울컥거림을 줄이기 위해 변속충격 없이 하는것도 나름 운전 스킬이었고..
아무튼 전기차 운전할때 막내동생 아이페달 쓸때도 너가 페달 팍팍 떼거나..회생제동 강도 높이면 동승자는 토할수 있다.
그런건 혼자 탔을때 하면 된다.
시범 보여주니까 형 뭔말인지 알거 같어 라고 말하더군요.
결론은 아무리 운전 경력 많다해도 내연차, 전기차에 대한 이해도 부족과.
동승자에 대한 배려 없거나 혼자 생각하면
전기차든 내연차든 멀미 유발은 당연한것....다만 전기차가 좀더 그럴 확률이 높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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