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분들
한 일주일전쯤 5500 차량을 인수한분으로 부터 쪽지가 하나 왔습니다
차량 사고 당시 사진을 보고 싶다고 하더군요
번호를 남겨두셔서 전화를 두번정도 드리고 받지 않아 문자도 남기고 쪽지 답장도 했으나
연락이 오지 않아 잊고 살고 있었는데 오늘 전화가 왔더군요 오전9시 조금 넘은 시간입니다
지금 현 차주이며 차량의 문제를 알고 싶다 하셔서 설명 드렸고
현차주분께서는 지금은 전혀 문제가 없다며 이제 이전에 쓰셨던 차량에 대한 글을 내려달라고 요청을 하셨습니다
저는 그럴순 없다 차주는 바뀌었지만 이 차 히스토리는 지워지길 바라지 않는다며 거절했습니다
만약 카페에서 어긋난글로 인해 강제 삭제를 한다면 모를까 저는 제가 지우고 싶지 않다고 했더니
서로 언성이 조금 높아졌습니다
본인이 차량을 팔때 문제가 될수도 있지 않겠느냐
그리고 전 차주분께서는 차량에 대한 문제점을 100% 고지를 했으냐 등등 따지시더군요
물론 저도 모르는 부분에 대한 고지를 다 하지 못하였고 후에 문제가 생긴부분에 대해 책임지려고 돈도 보내드리고 했습니다
나름의 최선이었다고 생각했는데
많이 따지시길래 더 이상의 대화는 무의미해보여 통화를 그만하고 싶다하고 끊었습니다
다시 전화가 오더군요 또 한번 글 삭제를 요청하셨지만 저는 또 거절했습니다
그랬더니 돈급해서 팔아놓고 엔카에 판값보다 비싸게 팔아서 배아파서 그러는거냐? 이러더라구요
그러더니 " 니 맘대로 해 씹새끼야" 이러고 끊던데 통화 내용은 다 녹음되어 있습니다
이거 그냥 넘어가야 하나요?
차 히스토리를 거짓으로 남긴게 아니고 정확하게 알리고 싶어 글을 작성한것인데 배가 아파서 글쓴걸로 보였나 봅니다...
오전부터 기분이 상당히 좋지 않네요
하소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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