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송정 구덕포 본가서
어린 내가 똥누면 정낭밑에 우글거리던
흑똥돼지들이 어린아 빨리 싸라
꿀꿀 꿀 했다ㅡ능
어떤 놈은
흙 계단을 올라와 내 똥꼬를 핱을려 했다능
짚단도 쌓아둔 똥장군이도 있던
최악의 정낭 이었다라
(울 엄마가 동생 기저귀 광목천으로 똥꼬
닦아 줄때라 난 분명 사랑받고 귀하게 큰거임)
5년전에 함양흑돼지 식육점 글을쓰
3주간을 베스트에 걸려서 내내 욕이란 욕은
다 듣고 쌍욕까지 난 분명 오래살거 같아예
평생들을 쌍욕을 100만년치 다 들었으니까요.
울 나라분들은 삼겹살 구이을 최고로 즐기니
돼지고기에 민감한걸 그때 알았으예,,,,,,,,
(글 쓸때 한번더 생각하고 단디쓰자 라)
더 가깝겠네예
너 말고도 올 사람 마나~~~
요런 마인드라고 배웠구먼유~~~
돼지를 키아대요.ㅋㅋ
급식이 나와서
잔반은 전부 돼지우리로
갔던 기억이 있네요.ㅎ
운동회하면 동리 젤 큰 잔칫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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