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3개월 만에 2만대 판매를 돌파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현대차의 신형 '싼타페'가 최근 일부 소비자들이 결함을 제기하자 지난달 31일부터 개선조치에 들어갔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31일부터 신형 싼타페의 결함으로 제기된 6가지 사항에 대해 이미 생산 출고된 차량들을 중심으로 해당차량을 점검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미 전국 서비스센터 측에 관리지침까지 내려 보낸 상태다.
우선 핸들작동 시 소음이나 경고등이 작동되는 원인으로 지목된 클락스프링 단선문제가 제기됐다. 클락스프링은 핸들에 장착된 전기장치를 연결해 주며 핸들을 돌려도 크락션과 에어백, 핸들리모콘 배선 등에 전기가 통할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지난 4월24일부터 7월1일 사이에 생산된 차량들이 대상이다.
헤드라이트 점등불량과 2열시트 폴딩작동 불량도 서비스 대상이다. 헤드라이트는 HID 빛깔이 파란색 컬러가 짙게 나오는 현상이 일부 제기돼 점검중이며, 2열시트 일부도 레버 불량으로 시트가 접히지 않는 문제가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헤드라이트는 지난 5월14일부터 6월30일 사이에 생산된 차량이, 2열 시트는 지난 4월24일부터 6월1일까지 생산차량이 대상이다.
아울러 세차나 우천시 루프랙 캡이 고정이 안된 채로 이탈한다거나 글로브박스 유격으로 인한 떨림 소음, 와이퍼 작동시 소음이나 진동문제 등이 제기됐다. 루프랙 캡 불량은 지난 4월24일부터 6월9일까지, 글로브박스 소음은 지난 4월24일부터 7월5일까지, 와이퍼 문제는 지난 4월24일부터 7월20일까지 생산차량이 대상이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지난달 4일부터 일부 신형 싼타페 차량의 브레이크 소음문제도 함께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현대차 서비스센터 측은 "이 같은 문제는 전 차종 대상이 아닌 일부 차량에 문제가 발생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 선 대응차원에서 개선조치를 벌이는 것일 뿐 리콜이 아니다"라며 "현재 생산되는 차량들은 이 문제들이 다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알려진 결함들은 기술적인 문제라기보다는 기본 품질과 마감의 문제"라며 "현대차에서도 품질을 높인다는 명분만 앞세우지 말고 기본부터 다시 철저히 재점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형 싼타페는 지난 5월 5776대, 6월 8946대, 7월 7448대로 3개월동안 총 2만2170대가 판매됐다. 현대차는 올해 내수목표 4만2000대, 해외는 11만대로 총 15만2000대로 잡았으며 내년엔 글로벌 시장에서 연간 38만5000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최인웅 기자
출처-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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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현대는 페이스리프트 한 3번하고 끝물이최고다 ㅋㅋ
와...이건아니자나....원가절감한거 보면 기절한다.
근데 차값은 왜 오르는데..
호구들 돈빼서 성과급잔치하겠지....곧 로느꼴 난다.조심해라...
그라고 현다이 이제 돈 그만 바치라 호구들아..마이무따아이가.
저는 첨부터 모하비에 꽂혀서 세월을 보내다 얼마전에 이늠으로
넘어 왔습니다.
현대,기아 제발 잘 좀 하세요~ 욕 듣는것 싫습니다...^^!
뻥ㅁ ㅏ 력 뻥 연비 들켜서 ㅋㅋㅋ
소나타 멋쟁이 시리즈나 내놓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성은 개불 ㅋㅋ 뻥마력 뻥연비 들켜서 이제 포기한거지
일본소비자들은 기업이 부정행위를 하였을때 굉장한 응징을 가하는데...
한국소비자들도 현대의 만행을 그치기 위해선, 자국기업이라고 쉬쉬거리며 넘어가지말고, 불매운동 이런것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면도 필요할듯합니다...
줄서서 사는 무뇌충들이 설치는데 뭘 바래
고객들을 바보로 만들 셈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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