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그룹하면 떠오르는 것이 대림혼다입니다.
저도 어린 시절 많이 타봤고, 지금도 간간히
타고 있는 스쿠터가 혼다인데, 대림그룹에서 혼다와 손잡고 대림혼다라는 이름으로 기술제휴를 해서 판매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아재 인증인가요 ㅎㅎ
지금은 대림이라는 브랜드로 DL그룹의 자동차
부품 제조사가 되었습니다. 대림오토바이는 1978년 대림공업을
설립해 오토바이 생산을 준비하게 됩니다. 그 이후 국내의 이륜차 시장에서는 점유율이 높았습니다. 중간중간 회사 이름이 변경되었지만 지금의 대림 오토바이로 결정된 것은 2018년도입니다.
그런데, 과거에 대림에서 판매한 오토바이 중에 재미난 이름이 있습니다.
바로 ‘Bonita(보니타)’! 스페인어로 ‘예쁘다’는 뜻이죠.
보니따 :
2007년 출시. 50cc급 클래식
디자인 스쿠터.
스쿠터 이름으로 너무 이쁜 이름입니다. 대림 오토바이에서
‘보니타’ 스쿠터를 판매할 당시 어떻게 해서 이 이름을 짓게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우연의 일치일까요?
홍콩의 한 소송에서 대림이 선임한 변호사가 상업스파이라는 기사에 나오는 회사 이름이 ‘Bonita’네요. 우연인지 필연인지는 모르지만, 저 보니타(‘Bonita’)라는 회사도 대림에서 만든 것이 아닌지 궁금함을 자아냅니다.
http://www.top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109751
대림에서는 제품이나 아파트나 회사를 만들 때 이쁜 이름으로 네이밍을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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