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내에는 계파가 3개가 있죠. 그냥 민주당, 동교동계를 계승하는 호남패권주의계파 그리고 수박들.
동교동계 계승하는 호남패권주의는 정작 호남에서 그리 환영받지 못하죠.
호남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지 못하는 호남패권주의라는 것이 참 재밌습니다. 안철수 따라서 떠나기도 했고요.
이번에 반란표가 이쪽에서 나온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런게 처음이 아닌데 다들 마치 초유의 사태인 것처럼 생각들을 하더라고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때도 이들의 반대와 방해가 장난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탄핵에 찬성했던 것도 이들이기도 했습니다.
정동영이 대선후보로 나설 때도 이들은 같은 호남쪽이지만 전북은 별개라며 협조를 제대로 안했죠.
문재인 전대통령이 박근혜와 붙었을 때도 협조 안했습니다.
오히려 일부는 박근혜 지지를 선언하고 새누리당으로 가버리기까지 해버렸었죠.
박근혜가 탄핵을 안당하고 대선을 치뤘으면 문재인 전 대통령은 아주 힘들었을 겁니다.
그런데 희안한 것이 문파라며 문재인 저 대통령을 따르는 사람들이 저들한테 붙었던데 그게 참 이해가 안갔었죠.
민주당은 불편한 동거를 하고 있었던 것인데요. 이런 패권주의 계파가 있으면 그 당은 계속 반목하고 분열하겠죠.
내가 있던 당도 계파싸움으로 분열 했다가 소멸했죠. 역시 패권주의 계파싸움이 원인이었고 갈라지고 합쳐지고 또 갈라지고 하더니 결국 하나는 완전히 사라자고 하나는 완전히 맛이가서 내년 총선에서 망할 것 같네요.
군소정당에 진보정당도 패권주의 계파싸움으로 소멸하는데 민주당처럼 이해관계가 복잡한 당은 얼마나 복잡하고 그 싸움이 지졸하게 치열할까 싶습니다.
알아서 잘 정리하겠지만 내년 총선에서 국짐당에 과반 이상을 넘겨주게 되면 진짜 나라는 쫑난다고 봐야 할텐데 그걸 준비하는 시점에서 아주 꼴사납게 됐습니다.
뭐 민주당의 일이니 알아서들 하겠지만 이러면 이탈자들이 많이 나올겁니다. 아무 상관도 없는 당에 너무 관심을 많이 가졌네요. ㅋㅋㅋ
난국짐분열이 너무기대되팝콘각!
공천때매.국짐.아닥하는데.공천못받거든.죄다.검찰애들
굥이줄꺼거든.벌써부터.넘나기대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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