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엔
열풍이었는데
왜 이젠 자취를 감춰는지요
살던동네가 부산외대가 있어
불란스어 도이칠란트어
서반이아어 동남아어(각나라별)
이란어 아랍어 등 그런학과들이
다 있던데요 제가 외대 신문배달구역이라
경비실에 신문은 맡겨도 수금은 각학과 삼실로
받으러 다녔으예
당연
영어영문학과
중어중문학과
운동부 기숙사 또한
증학교때 섹섹이 잡지보는 형아들 나도 좀
보여줘요 해
빨간색 앞쪽 쭉 한장 찢어 주데예
얼마나 가슴이 떨리던지
빳빳히 세운 그놈뗌 걸음도 어거적 어거적 ㅡ
손짓 발짓 다 통하여
감만2동 예
봉쥬~
이정도면 된거 아닙니까?
오케바리
노노
면
다 끝나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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