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버스안에서 하차준비중이던중 버스의 급정거로 인해 넘어졌습니다.
버스기사는 왜 손잡이를 안잡았냐는둥, 승객에게 책임전가를 하더니 버스정류장에 강제하차를 시키고
본인은 그대로 갔습니다.
애엄마는 도저히 움직일 상황이 안되서 119를 부르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후 압박골절4주 진단을 받고
저희집에서 가까운쪽으로 제가 다시 이동한후 현재 입원해서 치료중에 있습니다.
버스쪽에서는 처음에는 사고내용을 모르고있다가 제차 따졌더니 그제서야 사고조사반이란 분이
버스의 앞쪽에 갑자기 껴든 차량때문에 급정거를 했다고 인정을 했습니다.
월요일에 보험접수를 해주고 일단 치료에 임하라고는 했지만, 솔직히 참 괘씸합니다.
관할 경찰서에 사고신고 접수도 한 상태이기도 하지만
분명 운전자는 사고를 인지하고 있었고. 아무런 조치도 없이 그자리를 떠났습니다.
이걸 뺑소니로 봐야하는거 아닌가요?
버스회사에서는 벌써부터 이건 뺑소니는 전혀아니다라고 얘기를 하고있는데...
사람이 급정거에 의해 넘어졌다.....운전자 인지
강제하차시킨후 다친 유무도 확인없이 바로 운행하였다....
이게 뺑소니가 아닌가요?
이제 어떻게 조치를 해야될건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버스회사가 따지고 들어가면 그 부분을 문제 삼을거에요
사족을 달자면 아내분께서 사고후 어찌 대처를 했는지에 대한 정확한 판단도 필요할테구요.
괜찮다 괜찮다 해서 내려주고 연락주시라고 하고 갔는데 뺑소니로 모는건 좀 아니잖아요?
그리고 보배형들은 이런데는 중립 넣으실거 같네요.
연락주시라고 하면서 괜찮다괜찮다해서 내려준거 전혀없고, 왜 손잡이 안잡아서 넘어지냐고 안에서 소리를 질렀다고 합니다. 그리고 바로 정류장에 닿으니 빨리 내리라고만 했고, 아픈상황에 아무 경황도 없어서 내린후 의자에 앉아있었는데 아무런 후속조치없이 차가 바로 떠나서 옆에 앉아있던 제3자가 너무 힘들어보여 119에 연락을 해줬다고 합니다.
당연 중립 넣으셔야겠지만 운전기사분이 어떠한 조치나 연락달라고하던가 한적이 전혀 없다고 했습니다.
거기 불붙이려면 버스 영상정도는 있어야 할것 같네요. 요즘 형님들이 많이 까칠하세요. 지나간 진상들이 많아서요.
선량한 기사분들 많으신건 압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사람도 많은건 사실입니다.
드릴게 추천뿐이군요.
어떤 버스회사를 깔려는게 아니라, 사고는 어떻게하던 날수가 있습니다..저도 운전하는데 이해할 부분은
이해를 합니다.
하지만, 사람이 어떻게든 다쳤는데 와잎말처럼 무조건 승객과실로만 몰면서 소리를 지르고 추가조치도 안한거라면 그냥 넘어가기에는 너무 괘씸해서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렸습니다.
거의 매일같이 타고다니던 버스라서 더 기분이 상하기도 하고요..
어차피 그 버스도 앞차에 껴든 차량을 찾는다고 하니 경찰서에서 확인하던 버스회사쪽에도 확인할려고 합니다
버스회사가 따지고 들어가면 그 부분을 문제 삼을거에요
상황이 버스가 승객에게 뭔가 따질 상황은 아닌것 같네요. 선량한 버스기사분도 많지만 아닌사람이 더 많아요.
다들 소중한 의견들이십니다.
애엄마한테도 완전히 차가 정차하기전에 왜 일어났냐를 혼내기도 했습니다.
제가 조언을 구하는 부분은 유후님말씀처럼 상해가능성 있는 승객의 사고에 대해 추후 조치가 무지했다는 부분에 대해서 열이받아서 그부분을 따지는 부분입니다.
괜히 싸우지들 마세요
내리기 전에 잠깐 다른 분 무릎에 앉았다 일어나야 하나요?
그 껴든 차량에 과실 있을텐데.....
그 당시 블박... 전면 실내...다 확보하시길...
일단 경찰 신고..
님 아내같은분들때문에 운수업이 막장직업이니 뭐니 소리 나옵니다.
그리고 영상도 없이 이게 뭠니까
그리고 앞차량의 급차로변경이라면 앞차량과 버스하고 과실비율 나눌겁니다.
보통 사고났거나 났을뻔한건 해당 버스회사 사고처리반에서도
영상확보해뒀을겁니다.
그나저나 얼마나 급제동했으면 압박골절 4주까지 나오는지;;;;
잘 치료받으시기 바랍니다.
시끄러운데... 조심하지;;;
기본적으로 정류장에 멈출때까지 일어나면 안되는거죠
기본을 안지키니 사고가 생긴거고
원인제공자 앞차량 찿으면 책임 넘기면 되겠죠
버스기사의 대응도 글 내용으로는 잘못 대응한것도 맞는듯
하차시에 문 앞에 손잡이 있는 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은데요.
버스 완전히 정차하고 일어서서 내리면 버스 기사가 가만있을 까요?
현실적으로 버스 타본적이 있나싶네요
그리고 위에분 연세 따지는대
얼마전 학생이 식물인간된건 어떻게 생각 하나요?
미리 준비하고 대기하지 왜 늦게 나오느냐!
왜 지금 나오느냐! 이런 기사가 버스 이용중에 있다면 노선번호 차번호 하차시간만 확인하셔서 민원 넣으세요..이건 당연한 승객의 권리이고 기사는 지켜야할 가장 기본적인 업무입니다
8.90년대 버스문화에 아직 각성못한 기사들이 많은건 사실이나 2020년인 지금도 진상승객은 여전합니다
승객이 차내에서 넘어지면..
기사 과실입니다.
다른차 때문에 급제동했으면 그 차를 잡아서 보험처리 하고..
못봤으면 버스회사가 다 책임져야합니다.
뺑소니는 성립 안되지만
무조건 버스회사에서 처리해줘야합니다.
버스기사들이 사비를 들여서 블랙박스 화질 좋은걸 설치하는 이유중에 하나입니다.
버스기사가 가장 많이 그만두는 이유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아직 잘 모르시군요?
무과실판례도 있고
10%기사과실판례도 있어요
뭘 사비들여서 블박을 달까요?
적극적으로 소송안하니까 그런겁니다
하지만 제가 겪은 11년 동안의 피해자는 버스기사였네요
급정거인지 정차인지도 모르고
급정거라면 무슨 상황이었는지도 모르는데..
급정거 안하고 그냥 박으란 소린가..
급정거인데 혼자 넘어졌다면 다른 사람들은 왜 안넘어졌을까..
근데 기사는 왜 버리고 갔을까
뺑소니 적용안됌
끝
버스의 일반적인 주행이 아니라 대차의 급끼어들기로 인해 급정거 사고가 난건데 사고의 본질을 개차반으로 몰고가네
버스에서 급정거로 사람이 넘어졌으면 상해유무를 확인하는게 기본이지
그게 운전자(버스기사) 의무인데
여기 놈들은 급우회전으로 보행자 비접촉 넘어지면 대마이 크게 그냥 갈놈들인가??
(재수없다고?)
한번 그냥 가보고 교사블에 문의글 올려보쇼
순간 모면하려고 하차시키고 부인분께 몰아가려하는게 잇을듯하고 크게 다치지 않았다면 그냥 넘어가는경우가 많아서 그런듯합니다.
버스 급정거시 칼치기 하는차량이 있던 없던 다쳤으면 보상해줘야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과실이야 뭐 버스공제조합과 그 칼치기 한차량간에 해결할문제구요~
일단 버스회사에서도 사실을 알았으니 치료 잘 받으시고~적정한 보상도 받으시구요~(공제조합이 좀 짭니다)
버스기사의 대처가 괘씸하긴 하지만
뺑소니 적용부분은 좀 자세히 알아보시고 대처하시면 될듯합니다.(쉽진않을듯)
버스가 번호가 노출됨 , 버스내부에 기사프로필있음
고로 기사가 자기프로필 적어가라고 했다고 우길수도 있어서~
암튼 제일 중요한건 다치신분 치료니 치료에 전념하세요~
얼마전 춘천에 마눌님이랑 여해을 다녀왔는데 춘천에서 버스올라가서
현금넣고 잔돈 주으려는데 버스가 출발해서 마늘님이 엉덩 방아를 찧어 습니다.
상당히 기분이 안좋아서 민원을 넣을까 한마디 할까 그냥 넘기고 왔내요.
기사분들 수고는 하시지만 조금더 안전 운전 부탁드립니다..
목적지 정류장도 아닌데
강제로 내리게 했다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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