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보배드림에서 많은 도움 얻고 있는 초보 운전자입니다.
며칠 전 글을 올렸었는데 블랙박스 영상을 추가하지 않아 삭제 후 다시 같은 내용의 글을 업로드 합니다!
차량이 수리 중이라 원본 확보가 어려워 저화질 미리 죄송합니다 ㅠㅠ
지난 주말 주행 중 첫 접촉 사고를 당했습니다.
저는 직진 차선 주행 중이었고, 블박 상 맨 오른쪽 차선은 스벅dt 대기줄로 모두 정차중인 차량들이었습니다.
정차된 차량들 중간에 깜박이를 켜고 있는 차량이 가까이 있음을 식별했으나,
앞차가 지나가고 나서 충분히 진입 가능한 상황임에도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아 무리하게 진입하지 않으시리라 판단 했습니다.
그런데 3초쯤 차선을 물고 들어오려고 하셔서 급히 클락션을 울렸으나 우측 범퍼 및 휀더에 충돌하게 되었습니다.
옆차선이나 뒤쪽 모두 차량 통행이 많아 차선 변경이나 급브레이크를 밟지 못했습니다.
처음 상대 차주 분께서 나와서 사과 하셨고 보험사와 대인 없이 대물 100:0으로 처리하기로 협의 중이었으나
돌연 말을 바꾸셔서 7:3의 과실을 주장하고 계십니다 ㅠㅠ
조수석에 어머니 동승 중이셔서 대인 접수 요청 드렸더니 다시 100:0으로 처리 하겠다고 하셨다가,
다시 번복 후 7:3에 대인 접수 요청 하셔서 저도 우선 대인 접수 해드렸고..
분심위 없이 소송 하는 방향으로 이야기 되고 있습니다.
저는 1) 정차 후 출발 상황에서는 직진이 우선인 점 2) 앞차와의 차간 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있었으나 진입하지 않은 점 3) 클락션을 울렸으나 그대로 차선 변경을 무리하게 감행하신 점 4) 교통 상황 상 불가피한 충돌인 점 으로 상대 차주분이 무리한 과실을 요구하고 있다고 생각 하였습니다.
사고 경험이 처음이라 제가 잘못 생각 하고 있는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조언 부탁 드리고 싶습니다.
ㅠㅠ이렇게까지 갈 사고인가 싶은 마음인데요..
7:3 과실 비율이 적절한 주장인가요? 가감 없이 댓글 주시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작성 중 미숙한 부분으로 불편하게 읽히는 사항이 있다면 다시 한 번 미리 죄송합니다.
잘 나와도 8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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