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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딸래미와 집사람에게 생일 축하 인사와 포옹을 하긴 했는데 아직 케잌에 촛불도 켜고하는 행사를 해줄 생각이 없나봅니다. ㅠ
좀 더 기다려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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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생신축하드립니다
생축 파티는 포기하고 방에 불끄고 누웠습니다.
집사람과 딸래미는 거실 쇼파에..
혼자 심쿵 ㅋ ㅋ 즐기셔유~~
아빠는 뭐다! 딸이 결혼하고싶다던 1순위죠. ㅋ ㄲ 근데 전 아직도 1순위 ㅋ
매년 추석이 생일이었지요
올해부터 집사람이랑 양력으로 생일하기로 했습니다
흰 머리도 급속도로 늘고.. ㅠ
생일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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